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정책경쟁 통한 깨끗한 선거 다짐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3-30 14:31
서대문구 선관위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공정하고 자유로운 정정당당한 경쟁 약속
지난 23일 서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등록을 마친 각 당 후보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석했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돈 선거 비방 흑색선전을 벗어나기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이 지난 23일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우진)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선거사무관계자를 비롯해 본 후보 등록을 마친 서대문갑 새누리당 이성헌,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와 서대문을 새누리당 정두언, 민주통합당 김영호, 정통민주당 홍성덕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행복당 김종수 후보는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5개 정당 후보자 등은 ▲바람직한 지역발전이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됨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정책의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이행기간·절차, 소요재원과 조달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사전검증과 사후평가가 용이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이에 부합하는 좋은 정책을 제시하여 유권자들이 제시된 정책을 충분히 따져 볼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서명을 마친 뒤 이성헌 후보는 『실제 공약에 따라 예산과 실시계획을 내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잘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데 감사하다. 앞으로 올바른 선거문화를 바꿀 수 있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상호 후보는 『정책선거의 취지는 유권자의 판단기준을 극명하게 해서 어떤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를 보는 제도일 것이며 추상적인 계획보다는 구체적 약속이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할 것』이라며 『토건형 공약보다는 주민의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후보는 『세상이 투명해지고 누구나 정보를 누구나 접할 수 있어 정책선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당선 된 후에도 공약을 잘 지키는지 국민들이 지켜보기 때문에 선거문화가 바람직스러운 방향으로 유도되고 있다고 본다. 어느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대기업이나 잘 사는 사람들은 나라가 신경쓰지 않아도 잘 한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며 한 후보가 집중하면 다른 후보다 다함께 한다. 지켜봐 주길 바란다』

김영호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해 행정공약보다는 입법 공약을 많이 내세웠으나 낙선해 하나도 실천하지 못했다. 유권자들의 의식이 높아지지만 행정공약에 비중을 두면 득표가 많이 나온다』면서 『그러나 19대 총선에서도 거창하지는 않지만 지역주민의 복지와 아름다운 서대문을 만들 수 있는 입법 공약을 만들어 실천해 나갈 것이며 지키지 못한다면 유권자들께서 매섭게 후보를 질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덕 후보는 『정통민주당 후보로 3일전에 공천을 받았다. 서대문은 역대 대통령을 2명이나 배출했으나 서울시 25개 구중 가장 낙후된 구중 하나』라면서 『본인은 건설행정전문가로서 서대문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천가능한 공약 5가지중 서북권 경전철의 확실한 유치와 서대문구내 가장 낙후된 홍은권 발전을 위해 은평구와 독박골까지 지하터널을 뚫어 연결해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