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그라운드에 원색의 유니폼을 차려입은 축구동호회회원들이 일전을 준비중이다.
입장식부터 기싸움이 느껴진다. 제5회 서대문구자문위원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3월18일 서대문구립 인조잔디축구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이동준 서대문구축구연합회장을 비롯, 박영선 자문위원장 등 서대문구축구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새누리당 이성헌, 정두언 국회의원, 우상호, 김영호 민주통합당 서대문갑을지역위원장, 이상훈 통합진보당 서대문을지역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대회 시작을 앞두고 이동준 축구연합회장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동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동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을 시작하는 첫 대회인 만큼 결과보다는 모든 축구인들이 컨디션을 점검하고 겨우 내 몸 속에 자리한 나쁜 습관을 제자리로 돌리는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축구동호인들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다.
이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구의 23개 생활체육 종목 중 축구는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와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한 뒤 『특히 올해부터는 자문위원장기를 비롯한 4개 대회때마다 불우이웃돕기를 계획하고 계신 축구연합회 이동준 회장님을 비롯해 전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는 신연중학교 인조잔디구장 개설을 비롯해 홍은중학교에도 인조잔디구장이 계획돼 있어 축구동호인들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내빈들은 각자 파이팅을 외치며 축구연합회의 첫 번째 대회를 격려했다.
격려사에 이어 내빈 및 고문단이 각자의 사인이 새겨진 축구공을 시축하는 순서를 갖고 시축 공은 행사장에 참석한 어린들에게 나누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청년부(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로 나뉘어 18일과 25일 각 구장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 결과 30대 홍연, 40대 인왕, 50대 홍연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5회 서대문구 자문위원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결과
30대 - △우승:홍연 △준우승:연희 △3위:명지, 홍2
40대 - △우승:인왕 △준우승:명지 △3위:신촌, 연가
50대 - △우승:홍연 △준우승:북성 △3위:명지, 홍은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