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서부경전철 “무조건 하자” 공약일치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3-30 12:35
뉴타운 새 누 리 당 - 진행중인 곳은 신속 추진
민주통합당 - 재검토 후 출구전략 마련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본후보 등록이 지난 23일 마무리된데 이어 2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서대문갑 지역은 일찌감치 공천이 결정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가 네번째 격돌해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서대문을 지역은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와 경쟁할 민주통합당 후보로 김영호 후보가 지난 19일 최종 결정됨에 따라선 선거를 위한 준비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홍성덕 후보가 본후보 등록 3일전 정통민주당 후보로 최종 공천을 받았으며,  국민행복당 후보로 한민족 평화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지낸 김종수 씨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총선의 최대 지역이슈는 서부경전철과 뉴타운이 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새누리당 이성헌 정두언 후보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원순 시장의 신중한 검토 발언은 결국 재정여건에 따라 서부경전철을 재검토 하겠다는 것』이라며 재검토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26일 민주통합당 우상호 김영호 후보 역시 우상호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간 국가 예산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현역 의원들이 그 책임을 당선 6개월된 신임 시장에게 물으려 한다』며 『전면재검토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아무리 선거시기라 하더라도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을 정쟁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맞받아 쳤다.

뉴타운 사업과 관련해서도 이성헌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속한 뉴타운사업의 마무리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고, 주민들의 재정착률 제고와 주민결정에 따라 빠르게 결단을 내리고 조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와 민주통합당의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정두언 후보도 『사업시행인가를 기점으로 주민의견수렴시기를 정해야 한다』면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시 세입자입주확대를 위해 임대주택추가건설을 공공기여로 인정,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주는 제도를 추진한다면 조합원의 재정착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반해 민주통합당 우상호 후보는 『일방적으로 뉴타운 개발을 진행할 수는 없다. 북아현 뉴타운의 경우 철거가 된 곳은 어쩔 수 없지만 나머지 지역은 원주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전면 재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뉴타운을 실패한 정책으로 규정했다.

김영호 후보 역시 『원주민이 떠나가는 뉴타운이 무슨 소용이 있나? 개발해서 더 잘살자고 하는 뉴타운 때문에 정든 고향을 떠나야한다면 소용이 없다』면서 『당선이 된다면 박원순 시장과 현명한 대책을 찾아 해법을 마련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행복당 김종수 후보는 국회의원수를 200명으로 축소하는▲21세기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정치개혁 추진 ▲뉴타운 문제 슬기롭게 극복해 조기 완공 ▲고등학교 까지 단계적 무상교육 실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정통민주당 홍성덕 후보는 ▲1조 사업 중 국비 50%, 시비 50%를 확보한 경전철 조기 착공 ▲ 홍은2동 포방터 시장에서 은평구 독박골까지 터널 완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를 1개구 1개이상 허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후보들은 29일부터 투표일인 4월10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