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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힘 모아 남북 통일 앞당겨야”
sdmnews
2012-03-21 11:2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북한예술단 출신 김영옥 강사 교육
민주평화동일자문회의의 시민교실에서 북한예술단 출신 탈북자 김영옥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 협의회(회장 박재근 현성스님, 이하 민주평통)가 주관하는 제7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열렸다.
북한 예술단 출신 탈북자 김영옥 강사가 「남북한 동질성 회복과 통일」이란 주제로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대한민국 국제위상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홍길식 구의원이 민주평통 간사 자격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박재근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자신과 관련된 복지,행정 일화를 소개하며 현명함과 지혜, 공무원들의 민원해결 현장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직속헌법기관이라 안보교육을 연 1회 필수적으로 해야한다』며 오늘 행사의 취지를 밝혔고, 민주평통 대행 기관장인 문석진 구청장을 소개했다.

인사말에 나선 문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분단국가로 전쟁이 일어나면 양쪽 다 피해본다』며 『전쟁이 발발하면 정신적 물질적으로나 남한이 유리하지만 늘 북한이 도발해왔다』고 말했다. 또 『우리 나라 역시 한해 교역량이 1조달러, 수출액이 5000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 국가인데 유독 남북문제만 제자리걸음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시민교실 개최를 반겼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정두언 국회의원은 축사에 나서 『남북통일 당연히 중요하지만 우리 남한 자체의 안보, 자체 통일이 최우선 숙제라 생각한다. 힘든 사람이 많아지면 안보가 불안해해진다』면서 『홍제역 엘리베이터 한 곳 뿐이라 이용구민도 많은데 불편하신줄로 안다. 실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고 예산도 애써 확보해 놨었다. 추가로 필요한 3평 공간 매입비로 많은 금액을 요구해 무산되고 말았다. 이런 갈등과 불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게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당분간 시끄럽게 할지도 모를 저에게 답답한 것은 뭐든지 말해달라』 고 요청했다.

 한편, 가수 출신인 김영옥 강사는 강의에 앞서 「반갑습니다」 를 시원하고 애간장타게 불러 분위기를 띠웠으며 체험에 담긴 남·북한의 문화 이질성 극복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이수석 연구원은 K-pop을 필두로 문화 산업 복지 봉사 분야에 우리 국격이 상승한 만큼 이를 활용,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체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통일을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