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짜장 만들어 잘 써먹자』
지난 10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가진 정두언 새누리당 서대문을 국회의원의 재치있는 구호다.
19대 총선까지 3선에 도전하는 각오를 재치 있게 표현한 정 후보는 이날 유행가 「사랑의 트위스트」를 개사한 선거운동가를 교복을 착용한 여러 세대의 운동원들과 뮤지컬처럼 연출했다.
결의대회에는 새누리당 서대문을 당원협의회원들과 정두언 후보의 가족이 함께 했으며 서대문 갑 이성헌 국회의원의원과 송주범, 김수철 전 시의원, 김정철 전 구의원, 이해돈 전 부구청장, 오성자, 이기돈, 홍길식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두언 후보는 『호남 주민비율이 높은 지역이 바로 서대문구』라면서 자리를 함께 해 준 새누리당 호남 당협 유준상 고문외 4인의 방문을 반겼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도종 명지대 교수와 정태근 무소속 국회의원의 지지연설도 이어졌다.
김도종 교수는 『정두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할 말 하는 여당내 야당 같은 의원이다. 현 정부가 정두언 의원의 고견을 10%만 수용했어도 이렇게 인기없는 정부가 되진 않았을 것이며 민원 들어오면 밤새 고민하는 부지런한 정치인』이라고 칭찬했다.
정태근 의원은 참가한 정 후보의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 2년 후 국회의원 다시 뽑아야한다. 서울시장 출마할 사람이므로 여러분이 3선의원이 되게 해준다면 못다 이룬 공약 서울시장 돼서 다 이룰것이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성헌 의원도 『어제 결의대회를 했는데 분위기가 사뭇 다르고 부럽다』며 『정 의원은 전략가다. 사람은 누구나 권력 앞엔 조심하기 마련인데 그 앞에 쓴소리 하는 소신있는 사람』이라고 지지했다.
정 의원은 『모래내시장 노점상부터 시작해 당구장을 운영하며 악착같이 자식을 키워낸 어머니가 현재 치매로 고생중이시다』이며 『어머니 기대대로 경기고-서울대를 진학했다. 부자는 스스로 잘 살 수 있다.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정 후보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은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 나는 정치권이 불편해 하는 존재다. 여러분이 정두언, 내가 키웠어라고 자랑해달라. 서민과 함께 달리겠다』며 선거에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