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구의회
의회 운영위, 지역언론 활성화 촉구결의안 수정가결
sdmnews
2012-03-21 10:38
연구용역 부분만 삭제, 행정기관에 대책 강구 압박
신뢰성·공정성 및 활성화 조례제정 요구

지연언론 활성화 결의안 무엇을 담았나?

서대문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변녹진 위원 외 7인이 발의한 「지역 언론 공정성 및 활성화 촉구 결의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서 홍길식 위원은 『올해 예산안이 통과전에 결의했어야 한다』면서 『개인적 감정 문제로 시작돼 아쉽지만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전국 최초의 지역의회가 될 것이다. 지역 언론 죽이기가 결코 아니며 집행부의 해결의지가 있길 바란다』며 『서정순 의원이 주장한 바와 같이 선호도 조사 및 기획 취재기사가 얼마나 되는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개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기돈 위원(남·북가좌)은 『지원예산 차등화 방안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개인감정 갖고 있지말고 객관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우려의 뜻을 전했다.
대표발의자인 변녹진 위원은 『지역언론사는 구가 원해서 수요자를 파악해서 구독료 받은 것이지 무상예산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이다』고 말하며 결의안 통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류상호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 정회시간 의원들 간에 토론이 진행됐다. 속개된 위원회는 지역언론 공정성 확보와 활성화 방안을 위한 관련 조례제정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5개의 안건 중  전문기관 연구용역은 삭제하고 대신 「서대문구에 주민 지역신문 구독실태의 모니터링 및 자체기획 취재면수, 기사의 공정성, 객관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구독료 예산을 차등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언론의 신뢰성, 공정성 확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조례 제정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서대문구 지역언론이 구정 홍보성 보도자료에 치우치지 않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지역언론에 대해서도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시민참여와 독자층 확대를 위한 노력과 발전대책을 강구하며, 구의 재정지원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신뢰에 기초한 구독료, 광고수입 등 안정적 재원확보를 통한 내실있는 경영과 자정노력 촉구 △의회에 대한 편파적 보복성 기사 및 특정지역에 집중 배포한 작금의 사태와 관련, 해당 지역 신문은 구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