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127회 임시회에서 서정수 의원이 신상발언이 있었다. 서의원은 발언대를 돌린 채 신상발언을 진행, 주목을 끌었다. 서정수 의원에 따르면, 신상발언을 하기 전 해당국장에게 미리 이야기를 했고, 이것이 한 언론사 사장에게 전해졌다는 것. 서의원은 『어제 밤 지역언론사 사장이 나에게 전화해 신상발언을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고 했다』며 『집행부에서 언제부터 의원이 질의한 모든 내용을 지역언론사에게 말했는가』라며 통탄했다.
서정수 의원은 이어 출마를 선언한 전 동장이 그 전에 재직하던 동청사를 선거유세장으로 쓰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서의원은 『전 동장이 동장실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어 구민들의 신상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또 『그가 명함을 살포하는 것을 여러 차례 봤지만 공직자들이 이를 묵인하고 있다. 이는 옛 공직자에 대한 예우인가?』라고 질책하며 공직자들의 자세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의원은 『하고 싶지만 못하는 말이 많다』며 침묵으로 신상발언시간을 채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