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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홍은제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최 용 원 신임 조합장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3-09 11:19
수용재결, 공탁 위한 자금차입 통과 사업 속도
1.25% 낮은 금리로 사업비 대여, 총회 97.58%지지
올 상반기 착공, 2014년말 입주 목표로 사업 추진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조합장에 선출된 최용원 전 총무이사는 홍은12구역의 개발사업의 나머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26일 조합총회를 통해 홍은12구역의 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새 조합장에 당선된 최용원 조합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본의아니게 1년간 미뤄졌던 사업이 정기총회를 통해 제 속도를 내게 된 데 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다. 최 조합장을 만나 그간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 먼저 이번 총회에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우리 조합은 특별히 개발을 반대하는 비대위가 없다. 따라서 각 안건에 대한 지지율이 90%대를 기록하며 모두 통과되면서 사업에 대한 기대를 다시한번 체감할 수 있었다. 박주천 전 조합장께서 본인 스스로 사임의사를 밝혀 총무이사를 맡았던 경험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주셨는지 93.55%의 지지율로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조합원의 투명하고 바른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나가겠다.

□ 정기총회의 안건은?

■ 26일이라는 날짜는 사실 조합의 사업이 더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마지노선이었다. 지난 2010년 12월 수용재결 보상금 공탁을 전 시공사에서 자금을 지원하지 않아 하지 못해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다. 매월 1억4000만원씩의 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을 하느라 조합원들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다행히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포스코와 새로운 계약을 했고, 그 후 다시 수용재결을 다시 받아 보상금 공탁기일을 맞추기 위해 3호 안건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을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포스코 건설의 신용등급이 좋아 당초 사업비 차입금리였던 CD+3.65%보다 낮은 CD+2.4%의 금리로 하나은행에서 640억원을 차입하는 안건이 97.58%의 지지를 얻으며 통과돼 공탁기일을 맞출 수 있었다.

□ 사업계획과 관련된 소송이 진행중인데 자세한 내용은?

■ 사업시행인가와 관련해 동의률을 놓고 1심에서는 조합이 승소 했으나 2심에서 절차상 계획의 일부 무효 판결이 났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속기록에 기재된 서면결의 109명만을 총 참석인원으로 판단, 과반이 안된다는 판결이 난 것인데 이는 현장 참석자수 99명을 누락하면서 내려진 판결이므로 대법원에서 이에대한 적법성을 가려줄 것으로 확신한다. 따라서 사업시행인가 총회는 서면포함 총 208명이 참석 그중 찬성 205, 반대 1, 기권 2로 집계가 마무리 됐다. 또 일부에서 주장하는대로 사업시행인가가 무효된 것은 아니므로 사업에는 차질이 없다.

□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 현재 93% 가까이 이주를 마친 상황이며 수용재결과 현금공탁이 마무리 됐으니 명도소송을 진행해 이주를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또 석면철거와 관련 구청에 모든 신고를 마친 상황으로 일부지역에서는 철거도 진행하고 있다.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된다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공사기간이 31개월이니 빠르면2014년 말 중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주민에게 한말씀?

■ 말로 많은 약속을 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사업을 연속성을 갖고 잘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지역은 15평 미만의 주택이 대부분이므로 지금보다 주거환경이 확실이 좋아질 것임은 확신한다. 서울 지역 중 도심과 가까우면서 낙후됐던 우리 홍은12구역의 미래를 그리며 최선을 다하나가겠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