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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 총선승리 전진대회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3-09 10:59
박희진, 이상훈 후보 토크쇼 형식 진행 눈길
통합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가 총선후보자를 위한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열어 후보자들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4.11 총선을 위한 통합진보당의 서대문구위원회 총선승리 전진대회가 지난 3월1일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통합진보당 서대문갑 박희진 후보와 서대문을 이상훈 후보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이번 대회에는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힘모으기」시간이 대회에 앞서 마련돼 30여명의 주민들의 각 조합의 사례를 나누며 힘을 집결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대회에는 함께 꿈꾸는 서대문사람들의 박성호 대표와 연세대학교 노동조합 이종찬 위원장을 비롯해 통합진보당 김종현 공동위원장과 김동원, 이만솔, 서호성 부위원장, 서동환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본행사에 앞선 깜짝 순서로 마련된 후보들의 자기 자랑 발표 시간에 서대문갑의 새로운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 박희진 후보는 『말 잘하고 똑똑한 36세의 여성후보』라고 스스로를 밝힌 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말로 자신을 표현했다.

서대문을 지역의 이상훈 후보는 『자신을 보고 젊은 세대는 서대문의 황정민, 연세가 있는 세대는 살찐 김범룡 같다며 노래를 불러 보라 청하기도 한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통합진보당의 최다 출마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에서 통합진보당은 딱딱한 형식의 진행을 탈피,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오경석 당원의 사회로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토크쇼를 통해 박희진 후보는 『2녀 1남의 장녀로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여자친구보다는 남자친구들이 많았고 큰 어려움 없이 살았으나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던 꿈을 접고 공대에 진학 지금의 길을 걷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상훈 후보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1남 2녀로 태어났으며 자신은 이란성 쌍둥이의 아들이어서 예전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에서 처럼 귀여움과 예쁨을 독차지 하고 자랐다』고 회고하면서 『과거에는 모범생이며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크쇼에서는 각 후보의 어머니와 전화연결 시간을 가져 후보들의 어린시절을 직접 듣는 순서도 마련됐다.

박희진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진보당과 함께 1%재벌증세로 99%서민복지를 실현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커 갈수 있게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고, 혁신학교 신설확대로 함께하는 공동체교육을 만들 것입니다. 반값등록금 실현을 시작으로 대학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서민들 울리는 주택문제 전월세상한제, 공공임대주택확대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 후보는 마지막 정견 발표를 통해『고통받는 서민을 위해 싸우겠다. 여러분의 삶을 흔들어대는 정치인과 정부를 결코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용기있는 결정만이 지옥같은 삶을 변화시킬 것이며 여러분의 결정이 바로 미래』라고 강조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