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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전국공무원노조 서대문구 지부장에 조현우 씨 당선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2-29 10:52
“동료의 응어리진 마음 수렴, 실천하는 공약 만들것”
제6대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서대문구지부 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조현우 당선자(오른쪽)와 임병효 사무국장(오른쪽 두번째)

제6대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서대문구지부장에 기호 1번 조현우 씨(홍제1동)가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조현우 씨와 함께 출마한 임병효 씨(홍은1동)가 공무원들의 동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선거에는 여러번 공무원노조 서대문구지부장을 지낸 바 있는 조희동 씨(구의회 사무국)가 지부장에 이용식 씨(경제발전기획단)가 사무국장에 파트너를 결성해 기호 2번으로 출마 했으나 총77표 차로 조현우 후보에 6대 지부장 자리를 내 줬다.

선거인단 707명중 631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기호 1번 조현우, 임병호 씨는 총 351표(56.2%)를 특표해 274표(43.8%)를 얻은 기호 2번 조희동 이용식 후보를 눌렀다.
조현우 후보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합동연설회를 통해 『지난 2002년 서대문구에 설립된 공무원노조는 그간 1000명이 가입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지난 2년여간 많은 가입자가 탈퇴하는 아픔을 겪었다』면서 『공무원도 노동자인 만큼 신명나고 자주적인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조희동 후보는 『지난 1월 31일 중앙임원 선거시 서대문구 지부 선거인수 554명을 볼 때 가슴이 미어졌다』고 말하면서 『많은 주장들이 앞으로 어떻게 관철될 수 있을지 비교분석을 통해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으나 결국 당선돼지 못했다.

한편 조현우 당선자는 『그간 동료 공무원들을 만나 진정성있게 대화를 나눈 것이 선거의 승패를 갈랐다』고 밝히면서 『우선 선택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공무원들의 마음속에는 응어리진 것들이 많다. 이를 대변할 것이고 특별한 공약을 내세우기 보다 많은 동료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천하는 공약을 만들어 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