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활동 및 문화·진로체험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연간 8만여명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지난 2월부터 무기한 휴관 중에 있어 청소년의 이용이 불가한 상태이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고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4월 11일, 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외 봉사, 댄스 등 7개 청소년동아리의 연합발대식 「홍은이 찐이야」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송되었다. 동시 시청자 최고 120명을 기록하며 많은 청소년이 온라인을 통해 문화의집을 방문하지 않고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의집을 소개하고 청소년지도사 깜짝 축하공연, 문화의집 이모저모 퀴즈쇼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중간 중간 채팅으로 다른 청소년끼리 대화를 즐기기도 하고, 방송 진행자가 채팅에 응답해줌으로써 비대면 활동임에도 청소년들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했다.
청소년동아리는 발대식 이후 본격 활동 또한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된다. 온라인투표를 통해서 동아리 장을 선출하고, 화상회의로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과제도 수행해 나간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민주시민 태도」 교육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에 공개 업로드, 전국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개학연기와 더불어 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놀거리가 부족해진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회원제 「홍은인」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MBC 나혼자산다」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이 직접 집에서 키워 요리에 사용하며 화제가 된 「콩나물 키우기」와 스티커아트, 미니퍼즐 등이 제공됐다.
코로나-19에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형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드라이브 쓰루 형태를 활용해 기관 입구에서 물품을 자율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해 홍은문화의집 관장은 『홍은문화의집의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운이 쳐진 청소년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현재 홍은문화의집은 휴관 중이지만 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하고 이후에도 청소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새소식
“실시간으로 소통해요” 대단위 집단 활동 온라인으로
sdmnews
2020-04-16 14:52
청소년동아리 활동도 '화상회의'로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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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고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이은해 홍은문화의집 관장과 청소년지도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