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서대문마선거구의 보궐선거 결과 더불어 민주당의 김양희 후보가 3만1723표를 획득해 57.34%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박상홍 후보의 구의회 진입을 막았다.
박상홍 후보는 7대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 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바 있으나 보궐선거에서 당적을 바꿔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했지만, 2만393표인 36.86%를 얻는데 그쳐 재선에 실패했다.
민중당의 김연희 후보와 무소속의 정수찬 후보도 출마했으나 정수찬 후보가 1636표를 얻어 2.95%의 득표율로 3위를, 민중당 김연희 후보는 1571표를 얻는데 그쳐 2.83%의 득표율로 4위를 차지했다.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서대문마선거구는 정의당 임한솔 후보가 구의원으로 활동했으나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함으로써 공석이 생겨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그러나 임 후보는 정의당 비례대표 공천에 실패하자 민생당에 입당했으나 총선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21대 총선은 전국 투표율 66.2%, 서울지역 투표율 64.1%로 역대 최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서대문구는 서울지역 투표율보다 높은 64.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68.0%에 비해 18.2%나 높은 투표율로,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지역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은 종로로 67.7%를 기록했으며, 동작 67.4%, 서초, 송파가 각각 67.1%로 뒤를 이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