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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원 참 숯 구운 최고급 1+ 등급 한우맛 일품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2-29 10:17
다양한 해물안주, 퓨전요리 돋보이는 주점 ‘구멍가게’
칼칼한 장터국밥, 고소한 제주흑돼지 생고기도 별미
주차장을 완비한 한라원 전경 . 주차장 뒷편이 5월부터는 야외 식당으로 개장한다.
한라원과 구멍가게의 장숙경(왼쪽)·성윤경 대표
1+ 등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한라원의 등심요리와 숯불구이 요리
한라원의 야외식당 전경
연희동의 명소가 된 퓨전 포장마차 구멍가게

연희동 맛길 식당가에서 최고급 1+ 등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그러나 전용 주차장과 야외 객장 까지 구비한 한우전문점 한라원(대표 성윤경, 장숙경)은 고기맛을 아는 매니아들이 즐겨찾는 맛집이다.

농협과 한냉을 통해 구입한 특상급 1+ 한우등심을 참숯불에 구워 1인분에 3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최고급 한라원 한우의 참맛을 즐기고 싶은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라원에는 한우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제주도산 흑돼지를 비롯해 통통하게 빚은 손만두와 최근 새롭게 개발해 점심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장터국밥, 돼지 제육을 곁들인 쌈밥, 각종 전골 및 왕갈비탕이 인근지역 미식가를 유혹한다. 올 여름 시원한 막국수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일 궁중떡갈비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또하나의 특별 메뉴다.

올해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장터국밥은 장터국밥의 장인으로부터 전수받아 사골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칼칼한 국물에 시래기가 곁들여져 입맛 없는 봄을 맞아 점심메뉴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잘게다진 소고기에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궁중떡갈비 역시 한라원이 소개하는 비장의 메뉴다.

『막국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다 예전에 반응이 좋았던 떡갈비를 새 메뉴에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하는 성윤경 사장은 250g에 1만원의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라원 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과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1인분 200g에 1만5000원에 판매중인 광양불고기는 2인분 주문시 1인분은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한라원 1층의 퓨전포장마차 「구멍가게」는 이름처럼 주머니 가벼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단골가게가 됐다.

구멍가게라는 이름이 주는 친근함도 있지만 작은 가게 안에 옹기종기 모인 나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다양한 해물 및 퓨전 안주가 애주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때문. 구멍가게는 한라원과 함께 저녁 안주로 궁중 떡갈비와 함께 간사이 어묵탕(일본식), 생굴튀김, 감자튀김 및 돈가스 등의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메뉴들이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돼지고추장찌게(1만5000원)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돼지고기의 육질과 얼큰한 고추장 맛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는 제격이기 때문이다.
또 양은도시락에 밥과 멸치, 무채, 달걀후라이 등이 담겨진 추억의 도시락(3000원)도 빈속 애주가들의 허기를 달래는데 그만이다. 편안한 인테리어와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안주, 소주 막걸리는 물론 와인과 일본식 사케까지 판매하고 있는 구멍가게는 여성고객과 젊은층이 주 고객으로 개업 1년이 못돼 연희동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연희동에서 식당을 운영한지 10년째 되는 성윤경 사장은 해마다 고객을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에 관심을 기울인다.
『예전에는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 「황토」를 운영하면서 소스와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배달까지 곁들여 눈코뜰새 없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하는 성 사장은 야외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한라원으로 자리를 옮김지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다.

야외식당은 날씨가 풀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예쁜 정원의 야경을 즐기면서 식사 및 술자리를 곁들일 수 있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다.
성윤경사장의 손맛과 더불어 부인인 장숙경 사장의 구수하고 털털한 입담과 서비스는 단골 손님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한라원과 구멍가게의 예약은 02-333-3652로 하면된다. 5월 야외정원에서의 예약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약문의 02-333-3652)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