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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스
2월부터 ‘비닐, 투명 페트병’ 분리해서 버리세요
sdmnews
2020-02-11 14:47
투명 폐페트병 별도 배출, 고부가가치 재활용 기대
단독주택 목요일, 아파트 요일 상관없이 분리배출
2월부터는 서울시는 폐트 음료병을 종류와 무관하게 폐비닐과 분리해 배출해야 하고 단독주택 상가지역은 목요일 배출해야한다.

서울시는 폐비닐·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를 2월부터 시범운영한다.
특히, 단독주택과 상가는 매주 목요일에 배출·수거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단, 배출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선 금요일에 실시 예정)

▲단독주택·상가지역은 폐비닐(색상·종류 무관) 및 폐페트병(음료·생수 투명)을 목요일에 각각 별도 분리 배출하고, ▲아파트(공동주택)의 경우, 음료·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유색 폐페트병 및 타 플라스틱과 분리하여 요일과 상관없이 별도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요일제 시행으로 비닐, 투명 페트병 수거부터 공공선별장에서의 처리까지 별도로 진행돼 비닐, 페트병뿐만 아니라 다른 재활용품 전체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단독주택과 상가에선 모든 재활용품을 한 번에 배출하고 있다. 이럴 경우 비닐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이 다른 재활용품에도 묻어 타 품목의 재활용률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다.

또, 시는 투명 페트병만 별도 분리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트병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 30만 톤 중 80%가 재활용(24만 톤)돼 재활용률이 높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다.

폐페트병 원료의 고부가가치화는 장기적으로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음료·생수 투병 폐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김해·천안시, 제주도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전국 아파트(공동주택)로 확대된다. 단, 단독주택은 2021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요일제와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2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 자원순환과
02-2133-3693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