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0년 1월 도입한 「클린업 시스템」이 오픈 2년을 맞으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서울시 645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조합이 정보공개에 참여, 94.56%의 공개율을 보였다. 서대문도 지난 2월기준 총 38개의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클린업시스템의 정보공개에 참여 90% 가까운 공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단체중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의 클린업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관리과에 따르면 『클린업시스템은 13개 공개 의무항목과 기타 공개권장 항목으로 나뉘어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조합단계의 사업장과 추진위 사업장의 공개항목이 각각 달라 절대적인 공개치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들어 각 조합 및 추진위를 통해 클린업시스템을 통한 자료공개를 독려해 공개율이 높아진 상태이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서대문에서 클린업시스템을 이용중인 조합은 총 30개로 이중 100%의 정보공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가재울뉴타운6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태희)이며 연희1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수일)이 97.37%의 공개율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또 정보공개에 참여중인 8개 추진위원회 중에서는 홍제3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추진위원회가 100%의 공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가좌제6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칩추진위원회가 97.22%의 정보공개율을 기록하고 있다.
클린업시스템은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정보공개를 위해 서울시가 구축한 홈페이지로 관리를 위한 시와 구의 관리자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 부담규모 및 시기, △월별 공사진행사항, △공사비 및 사업비 변경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