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실용문에 홀대받던 인문학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서대문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과정」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정신적 풍요의 바탕이 되고 실의에 잠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분위기 속에서 「2012년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는 대학도 느는 추세다. 서울시는 「2012년 희망의 인문학」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빈곤계층, 노숙시민에게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정신적인 빈곤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의지에 도움을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문학강좌 수료자에게는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일자리 갖기 사업, 저축관리프로그램, 임대주택 지원과 연계혜택이 있다.
이 강좌는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희망서울 복지모델」로서 공공근로사업, 노숙인 일자리제공 등으로 저소득시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정신적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인문학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경제관련 강의와 실용과목으로 문화체험을 병행해 정신적 빈곤상태에 있는 취약계층 시민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좌 참여대상은 18세이상 64세이하의 근로능력자로 성별, 학력 제한이 없다.
공통자격사항은 근로참여자가 우선이며, 근로 미 참여자인 경우는 노숙인시설,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 받은자, 그밖에 자활,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으로 쉼터와 상담보호센터생활자 중 선정되고 취약계층 시민은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저소득층 주민이 해당된다.
수강참여 인원은 3개반 100명이고, ▶일반반 2개반 70명, ▶심화반 1개반 25~30명으로 편성한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강좌는 6개월 과정으로 총 120시간, 평균 주 2회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기존의 희망의 인문학 강좌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동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대상 인문학 강좌 지속 의지를 보이며 앞으로 서울시내 대학에서도 이번 인문학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에 있다.
(문의 사회복지과330-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