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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좌뉴타운, 사업 탄력 붙는다
sdmnews
2006-05-29 12:07
시공사 선정 마무리, 분양신청 등 수순 밟기
1ㆍ2구역 분양신청 돌입…스마트타운 개발 기대 고조
3구역, 빠른 진행 위해 서울시에 단계조정 신청
4구역 시공사에 현산ㆍGS건설ㆍSK건설 확정

가좌뉴타운이 구역별로 시공사 선정을 완료,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2구역으로, 지난해 12월 3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지난달 16일부터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해 8월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 받은 후 5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로 타 뉴타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가좌 2구역은 올 3월경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2008년 43평 93세대, 33평 174세대, 26평 104세대, 임대 100세대(조합원 수에 비례) 등 총 47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가좌뉴타운 1구역 역시 2구역과 같은 속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구역과 함께 지난 해 8월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 받은 후 1월 16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26일부터 분양신청을 시작, 총 359세대 중 조합원 분양신청분 160여 세대에 대해 한달간 신청접수를 받은 뒤 5월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 및 철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좌3구역은 지난해 10월 삼성·대림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 구에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한편 3구역은 서울시에 가좌 4구역보다 빠르게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단계조정을 신청한 상태. 시에서도 『사업속도가 빠른 곳은 구역에 상관없이 우선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 23일 가좌4구역은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ㆍGS건설ㆍSK건설이 참여한 「드림사업단」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서면, 직접투표를 통해 조합원 1253명 중 1113명이(동의율 89%)이 현산ㆍGSㆍSK를 지지했다. 가좌4구역은 앞으로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등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가좌뉴타운은 유비쿼터스가 접목된 스마트타운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쿼터스는 사용자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빠르게 사업을 진행 중인 1ㆍ2구역의 경우, 스마트타운 개발을 반기는 분위기다. 가좌1구역 박준현 조합장은 『스마트타운으로 개발한다면 평당 3~4만원 정도의 부담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도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는 가좌뉴타운 1ㆍ2구역이 스마트타운 시범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