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으로 취소됐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한가위 정 담은 송편축제」가 지난 21일 가재울 중앙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3번째 나눔이웃과 함께하는 송편축제에는 16개의 체험부스에 다양한 나눔이웃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정미령 관장은 『태풍으로 연기되긴 했지만, 추석 기분을 느끼며 함께 송편을 빚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가재울 공원이 아닌 중앙공원에서 열어 여러 동 나눔이웃들이 좀 더 편하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송편나눔 축제에는 ▲해담은 북2마을의 봉숭아 물들이기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울타리 봉사단의 전통 압화 체험 ▲북1나눔이웃의 페이스 페인팅 ▲남2마봄협의체의 손거울 만들기 ▲북가좌부녀회의 떡메치기, ▲뜨개질 동아리의 딱지만들기와 제기만들기 ▲디저트 동아리의 블루베리 포도잼 판매와 ▲북가좌부녀회의 떡매치기 부스가 추가로 운영됐다.
또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비석치기, 투우던지기, 송편 체험 부스도 마련됐으며, 어린이 그림부스와 박터트리기, 송편 뽐내기 행사가 이벤트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파트 앞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왔다. 즐겁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에도 태풍 예보로 흐린 날씨였지만,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송편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