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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원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집약적 사례"
sdmnews 옥현영 기자
2019-10-01 17:08
4대폭력 예방강의에 참석한 여성 변호사에게 욕설하다니
민중당 23일 서대문구의회앞 기자회견 열고 의회 항의 방문
지난 23일 민중당 서대문구위원회는 서대문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원석 의원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19일 서대문구의회에서 진행된 4대폭력 예방강의에 참석한 한 여성 변호사에게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연희동, 자유한국당)이 언어폭력을 한데 대해 민중당 서대문구위원회(위원장 박희진)가 지난 23일 서대문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중당 서대문구위원회 박희진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로 주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지방의회 의원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집약적 사례』라면서 『주민들은 이를 인정할 수 없고, 반드시 징계하고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민을 섬기는 의회, 의원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손솔 인권위원장은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자리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욕설을 한 배경이 충격적이었다』면서 『본인이 삼성에서 오래 근무했다고 삼성근무당시 성희롱 당해 소송에서 이겨 입증된 사실을 강의에서 예로 들었다고 폭력적으로 대응한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최의원은 삼성맨으로 구의원이 된 것지 의문이며, 더군다나 의회 직원들에게 강사 부른 사람이 누구나며 닦달하는 등 공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대학생 대표로 나선 경기대학교 학생 유롯은 『한 대학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부로 표현하고 질문하는 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 라는 막말을 한 후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희롱 사례를 강의에서 밝혔다고 해서 이조차 들을 수 없다면 성희롱에 대해 누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의회가 하지 않는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며, 대학생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희 부위원장은 『새정치 하겠다더니 주민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무엇을 했는가? 또 무엇을 바꾸었는지 묻고 싶다』면서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데 오는 구의회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해외원수를 간다. 세금이 아깝다』고 발언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민중당 관계자들은 조례안심사를 시작하기 전 최원석 의원에게 항의하기 위해 2층 사무실을 찾아 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의사를 전달했다.
또 서대문구의회가 폐회하는 25일 서대문구의회를 찾아 570명이 최의원의 사퇴를 찬성하는 서명을 했다며 이를 전달했다.
또다른 주민들도 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항의가 지속되자 폐회당일 최원석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