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사회, 안전
독립문극동아파트와~삼호아파트 간 횡단보도 설치
sdmnews
2019-09-18 17:01
오랜 주민 불편이 해소, 단횡단도 방지 효과
서대문구 천연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설치 계획 도면. 아래쪽 중앙으로 천연동주민센터가 있다.

천연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독립문극동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 간 횡단보도 설치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확정됐다.
천연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이곳은 독립문고가차도가 지나는 지역으로 두 아파트를 오가기 위해서는 독립문역사거리 횡단보도까지 왕복거리로 300m 가까이를 돌아야 했다. 더구나 이 길이 경사로여서 보행자들의 불편이 더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10여 년간 주민 뜻을 모아 관계 기관과 많은 협의를 진행했지만 대상 구간이 내리막길이고 상부의 고가차도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나쁘다는 이유로 횡단보도 설치가 번번이 부결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전달하고 이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적극 협조함으로써 오랜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무단횡단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횡단보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통과 차량 속도를 제한하고 「단속 카메라」와 「횡단보도 집중조명」, 「발광형 교통 표지」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한다는 방침인데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횡단보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다.
서대문구는 『내년 횡단보도 개통 이전까지 고가 밑 무단 횡단 자제와 향후 횡단보도 이용 시에도 보행 신호시간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문의 교통행정과 330-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