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희망지 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달 26일 송죽 어린이집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공유회장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주이삭 의원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인 인사말에서 『오늘 성과 공유회는 서울시의 예산을 받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천연·충현동에는 100억원 이상이 투입돼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영천시장 앞 공원의 주차장 조성과 천연동 농민신문을 매입해 주민 활동공간을 만드는 사업도 추진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송죽원 뒷쪽 청년기숙사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도 있었으나 현재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공동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홍제1동은 신기한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고, 공사중이며 가을에 완공된다. 주민들의 많은 의견들을 나눌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은 『큰 틀을 이야기 했지만, 서울에서 2곳의 희망지를 접수중인데 90%는 홍제1동이 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사업계획이 촘촘한 만큼 서대문구의회 내 도시재생혁신연구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이삭 의원도 『내가 사는 동은 아니지만, 현안을 공유하고 대화하면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하겠다. 주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생활속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진희 주민대표는 『이번이 희망지 사업신청 2번째 도전이다. 활성화 단계에서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주민들은 열심히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30개 정도의 모임이 활동 중』이라며 영상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현재 홍제1동 주민들은 ▲주민역량강화 ▲주민모임 활성화 ▲지역조사이제 디자인 씽킹 ▲지속적 활동을 위한 마을봉사단 구축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마을탐사단은 한달에 한번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홍제동에서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은 「홍시봉사단」은 지역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성과공유회 장에는 주민들이 활동을 통해 만든 캘러그라피 부채와 손뜨개 제품 등 다양한 소품들도 한켠에 전시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