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시이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이 살기 좋고 안전한 우리 동네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어린이들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통로로, 아동 참여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무엇이든 제안하고 이야기 해달라. 민주주의 제도 하에서 리더쉽훈련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일 때부터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은 중요하며,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8월 구성돼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어린이 위원들은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동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지역 내 문제나 환경 등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 정책을 제안한다.
구는 올해 어린이들이 제시한 의견이 내년 아동참여예산으로 연계되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부터 13세(2007~2010년생)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위원을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37명의 아동위원을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위촉식을 마친 아동위원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6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한편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15년 출범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