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녹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27일 개회식의 신상발언에 이어 3일 폐회에서도 신상발언을 통해 모 언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주 본회의에 이어 오늘 폐회식 날 또 신상발언을 하는 상황이 안타깝고 어처구니가 없고 분노를 넘어 한심한 마음까지 들 정도』라며 『지난 주 신상발언을 하고나서 많은 공무원 여러분들이 격려와 위로를 해 와 스스로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변 의원은 『의회에서 주민자치국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 중 나와 관련된 기사를 메일로 보냈다는 신문사의 메시지를 받았고 쉬는 시간에 메일을 확인해 보니 기사가 첨부돼 있고 할 말이 있으면 1시간 28분의 시간을 줄테니 변론을 하라고 했다』며 『언제부터 지역 언론이 기사낼 때 의원들한테 사전 검열을 받았냐?』고 반문했다. 변 의원은 또 『2000만원의 광고예산을 올려달라고 예결특위에 올라온 것을 다수결로 부결시켰는데, 이게 맘에 들지 않는다고 고의적 악의적으로 표적보도를 한 것 아니냐』면서 『신문을 북아현동 일대 가가호호 전단지처럼 배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각자 생각해 달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그는 『이런 개념도 없고 의식없는 지역신문사에게 지금까지 주민의 혈세 수억원을 지원했다는 게 정말로 아깝고 그 돈으로 발전한 결과가 이 모양인지 한숨만 나올 뿐이며 이번 사건의 핵심은 광고료 인상 예산을 부결한데 대한 표적보도이며 건축현장 운운하며 회사 운영에 도움되겠다는 것은 사이비 언론의 전형인데다 오자투성이』라고 지적하며 『 최소한의 언론의식과 양심이 있는 신문사라면 이에대한 사과부터 하고 반론을 싣는 것이 순서이며 오늘로써 모 신문은 신문으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의원은 『서대문에도 공정한 보도로 주민의 뜻을 전하며 언론의 기본을 지키며 사명을 다하는 신문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을 맺으며 『이번 일로 개인적으로 어떤 피해가 오더라도 주저함과 두려움 없이 주민과 함께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신상발언의 화두가 된 모 신문은 지난 1월 30일자 신문 1면을 통해 「거짓으로 청렴함을 포장한 변녹진 의원 발언」제하의 기사를 통해 「잠자고 있는 사진을 인정하지 않고 구차한 변명으로 자신만을 포장하려 하는 모습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서대문구의회
신상발언 포커스 / 변녹진 의원
sdmnews
2012-02-08 16:45
“보복성 기사 찌라시처럼 배포, 의도는?”
“개인적 피해 오더라도 주저없이 대처 할 것”
“개인적 피해 오더라도 주저없이 대처 할 것”
지난 3일 서대문구임시회 폐회식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표적성 보도를 한 모 신문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