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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나물 드시고 건강하세요”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2-08 16:40
윤선경 여성예비군 소대장, 정연경로당 찾아 오곡밥 대접
해마다 경로당 찾아 온정 나눠, 장학생지원 등 봉사활동도
홍은2동 소재 정연경로당을 찾아 오곡밥과 나물 등을 대접하고 있는 윤선경 여성예비군 소대장.

지난 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윤선경 서대문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홍은 2동 정연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대보름을 오곡밥과 나물 등을 점심 식사로 대접해 따스한 온정을 나누었다.

『30년 이상 이곳에 살아서 모두들 서로 잘 알고 지낸다』는 윤 대장은 마을은 물론 인근 한마음의 집을 비롯해 우리 구 소외 된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서너 차례 꾸준히 해온 숨은 독지가다. 경로당에 마련된 정성스런 밥상엔 따뜻한 나물반찬과 국이 올랐고 둘러앉은 밥상엔 어르신들의 밝고 훈훈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식사 상차림에 홍은 2동 부녀회장을 비롯 4~5명의 부녀회원들이 윤선경 대장의 좋은 뜻에 동참했다. 정연 경로당 김인중회장과 신성숙 부회장은 윤 대장의 식사대접을 반기며 회원들에게 자리를 안내했다.
홍은2동이 지역구인 홍길식 구의원 역시 자리를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고 건강기원의 인사를 전했다.

신성숙 정연경로당 부회장은 『보통 경로당에 여성회원들이 평소 안 오게 된다고 하지만 우리 동네 분위기는 다르다. 여성 등록회원 27명이 모두 경로당을 틈틈이 찾고 친목을 나누고 있으며, 윤 대장이 좋은 일을 하면 부녀회들도 함께 돕는 등 마을 이웃 간에 정과 유대가 뛰어나다』며 마을 사람들을 칭찬했다. 

윤선경 대장은 『멀리 이웃도 돕는데 우리 마을 어르신들 식사 대접은 당연하다. 추석인사, 설날 정월 떡국, 한여름 삼계탕대접 등 해마다 봉사 해왔고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꾸준히 돕겠다. 여성 예비군 회원의 자녀· 손주 장학생 역시 독지로 계속 돕겠다』며 겸허한 봉사 의지를 밝혔다.


<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