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자치위원들이 만든 마을기업 「홍은이네 칼국수」가 지난 1월 31일 개업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준)가 사업계획을 수립, 진행하게 된 홍은이네 칼국수는 서울시와 서대문구 지원금 5000만원과 더불어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모은 기금 1000만원이 보태져 가게 구입비와 실내 인테리어, 부자재 및 식재료 구입비로 쓰였다.
개업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과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영호 민주통합당 서대문을지역위원장, 김태희 서울시의원, 홍길식 서대문구의원을 비롯해 이용준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전광우 전 주민자치위원장, 수도암 최혜숙 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홍은이네 칼국수는 모두 8개의 테이블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 메뉴로는 사골국물을 우려낸 칼국수와 설렁탕 2종류로 가격은 4000원과 5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주방장과 상근 직원은 경력자가 맡게 되지만 나머지 인원은 다문화 가정 주부 2명을 시간대별로 고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준 주민자치위원장은 『홍은이네 칼국수의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은이네 칼국수는 지난해 서대문구가 공모한 3차 마을기업에서 선정된 네 번째 기업으로 지금까지 서대문의 마을기업은 홍은동의 「어울림터」와 「A카페」, 「도농원」, 그리고 「홍은이네 칼국수」가 있다. 현재 서대문구는 올해 첫 마을기업 공모를 공고, 이달 3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옥현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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