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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맞은 서대문구재향군인회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1-30 16:55
참전용사 등 향군 200명 참석, 축하 나눠
장학금 전달 및 우수 향군 표창도
서대문구재향군인회 50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향군 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제 50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서대문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정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두언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우상호, 김영호 갑 ·을 지역 위원장, 정봉훈 육군수석 부의장 및 황춘하 서대문구의회의장, 김태희 서울시의원, 최한민 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을 비롯 해 정무신 전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6.25·베트남 참전용사, 상이 군경 및 특전사·해병·고엽제 전우회, 북파공작원부대, 국가유공자와 여성향군 회원 등 구 재향군인 회원 약 200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의 축전을 시작으로 이어진 참석 내빈들의 축사에서, 문 구청장은 『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셨다』면서 『작년에 별세하셔 현충원으로 모시고 싶었으나 훈장 받은 사람만 자격이 가능하단 통보를 받았다』면서, 『존경스러운 분들에게 사회에서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함에 아쉬움을 느끼며 왕성한 기력으로 건강하시길』기원했다.
이어서 황춘하 구의장은 『800만 향군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도 분단국가인 현실 속에서 젊어서나 지금까지도 나라를 위해 헌신 노력하는 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두언 국회의원과 우상호, 김영호 민주통합당 갑·을 위원장 역시 존경과 건강 기원, 감사의 축사를 간단히 전했다.

총회는 향군의 다짐 낭독, 내빈소개, 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 회원에 대한 포상, 회원 자녀 중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고, 힘든 생활 가운데도 향군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에 성금 전달과,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를 연 후 결의문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 표창과, 본회장과 시회장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서울시재향군인회 정봉현 육군수석부회장이 시상 했다. 수상자는 ▲부회장 김용만, ▲이사 김우서, ▲여성회장 윤미원, ▲본회 장학생 김형준, ▲시회 장학생 김범준, 이현석 학생이다.

서대문구 구청장의 표창에는 ▲충현동 동회장 김장수, ▲홍제1동 동회장 김갑환, ▲남가좌2동 동회장 장금용, ▲이사 윤경진, ▲여성회 이계순 씨가 각각 수상됐다.
 구회 발전을 위해헌신 노력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와 구회장 표창 및 장학증서도 전달 했다. 공로패는  ▲감사 안병조, ▲홍은2동재향군인회 동회장 김현철, ▲6.25참전유공자회 원로회원 김인순, 김덕진, 김복순, ▲남가좌1동재향군인회 부회장 박응주,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김홍중, ▲홍제2동재향군인회 동회장 박광문, 홍제3동재향군인회 사무장 김정환, ▲서대문구여성회 부회장 임향순, 감사 이금숙, 남가좌2동 여성동회 동회장 유혜은, ▲구회장 향군장학생은 인왕중학교 1학년 송아현이 수상했다.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향군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회원 허선강, 지석식, 김득선, 최귀옥, 임동규씨에게 김재홍 구회장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군악대의 연주와 패기 있는 백발의 노병들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분위기 속에 화합된 자리로 어우러졌다. 내빈에게 기념축사를 먼저 권하고 마지막으로 대회사를 이끈 김재홍 회장은 『올해는 김정일의 사망으로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 정세에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 된다』며『국제적으로는 미·중·러 지도자들의 교체가 예상되고 북한은 김정일 사후 김정은을 3대 세습 후계자로 공식화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김일성 출생 100주년을 맞는 2012년 올해를 「강성대국 완성의 해」로 선포한 후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비롯한 살상무기를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대남 비방 강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고 안보를 강조 했다.

김 회장은 『국내적으로는 20년 만에 총선, 대선 양대 선거가 한 해에 치러지고 이를 계기로 종북 세력들의 선전과 선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우리의 안보 상황의  불확실성이 점점 고조되는 상황인 만큼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향군 개개인이 지역봉사에 힘써서 향군상 이미지를 확립하고 국가의 안보지킴이 역할을 더 확실히 하자』고 독려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