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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보고 공연도 즐기고 ‘일석이조’
sdmnews 옥현영 차장
2012-01-30 16:42
영천·인왕시장 설맞이 고객 이벤트 열어
시장찾은 손님, 노래자랑 열어 푸짐한 경품 전해
인왕시장에 마련된 설맞이 고객감사 대축제 현장.

설을 닷새 앞둔 지난 18일 인왕시장 일대는 흥겨운 노랫가락이 성수품을 준비하러 시장을 들른 주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가정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 가는 날」운영과 더불어 설맞이 이벤트를 마련한 영천 및 인왕시장은 그렇지 않아도 얼어붙은 시장경기를 활성화해 상인들에는 영업이익을, 주민에게는 저렴한 성수용품 마련기회를 제공한 것.

18일 인왕시장(상인연합회장 이재석) 고객감사 대축제에는 인기가수 김보성씨의 사회로 코미디언과 가수 및 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무대도 꾸려졌다.
인왕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고객맞이 대축제의 예산은 모두 600만원으로 서울시가 500만원을 후원하고 상인회가 100만원을 지원해 무대를 꾸미고 연예인을 부르는 한편 고객 노래자랑을 통해 1등 10만원, 2등 5만원, 3등 3만원 인기상 2만원 등의  시장 이용권을 경품으로 내걸기도 했다.

쌀쌀한 날씨에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생강차와 커피 등 따뜻한 차를 준비해 놓은 이재석 상인연합회장은 『지난 추석에 무대가 없어 주민들의 참여가 낮아 설에는 작은 간이 무대를 만들고 의자도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재래시장이 대형 마트에 비해 물건도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