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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안산자락길에 '쉬나무 숲속무대' 조성
sdmnews
2019-06-10 10:46
23일 숲속 음악회 열고 주민들에게 클래식 선보여
지난 23일 안산자락길에 조성된 쉬나무 숲속무대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계절 걷기 명소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鞍山) 자락길에 「쉬나무 숲속무대」를 조성해 지난 23일 오후 숲속 음악회가 열렸다.
안산자락길 전망대 인근에 위치한 이 무대는 300㎡에 300석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해 지난주 완공됐다. 무대가 들어선 장소가 쉬나무 군락지여서 「쉬나무 숲속무대」란 명칭으로 정해졌다.

「쉬나무」는 운항목 운향과 수나무속에 속하는 수목으로 8월 한여름에 유백색의 꽃을 피우는 낙엽활엽 소교목이다. 특히 고ㅊ이 귀한 8월에 산방상으로 피는 백색고ㅊ이 나무 전체를 수놓고, 10우러에는 적색으로 익는 열매도 아름다운 쉬나무는 수세가 강건하고 생장이 빨라 안산의 숲속 음악무대를 아름다운 공간으로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오후에 쉬나무 숲속무대에 마련된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그간 무대 조성을 추진해온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 등의 개장 행사가 열렸다.
오후 5시부터 금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벨리시모 앙상블, 소프라노 김지혜 등이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사한다.

카르멘 서곡, 헝가리 무곡, 밤의 여왕 아리아, 오! 솔레미오, 축배의 노래, 신세계로부터 등의 레퍼토리로 1시간 30분 동안 펼쳐져 안산 숲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안산 자락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독립문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봄이면 벚꽃, 여름에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가을과 겨울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설경으로 연중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안산에 쉬나무 숲속무대가 준공돼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자락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독립문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푸른도시과 330-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