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한희 의원(비례대표)
2012년 7월이면 여성친화도시 지정 7년이 지났는데 그 동안 우리 서대문구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서 다른 구와 다르게 마련한 제도나 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가? 분명 좋은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여성친화도시의 메뉴는 공무원들의 보고서나 공문서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너무 딱딱해 보였다. 평범한 주민들의 눈높이로 하루 빨리 개선해주시길 구청장님께 건의한다.
◎ 문석진 구청장 답변
여성친화도시라는 말 자체의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을 제일 잘하는 곳이 익산시였다. 서대문은 2009년 익산시사업을 참고해 시작했는데 당시 익산시는 유모차를 가진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들을 초대해 밤늦은시간에 골목을 돌며 많은 건의와 제안을 받았다.
당시 나온 제안들이 밤늦은 시간 동행을 해주는 여성스카우트와 도로의 평탄화 작업 등이었다. 서대문구도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여중이며, 육아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역시 이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안산 자락길에도 「여기로」라고 해서 여성의 역사를 기억하는 길에 여성지도자들을 표시하고 기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여성정책자치구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앞으로도 좀 더 쉽게 정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라든가 교육을 재정비해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