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세대통합 세울림」이 직접 인터뷰 및 기록, 제작한 자서전을 발간했다. 지난 22일, 세대통합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기자단과 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통합 자서전 「그들이 머문 시간」 발간회를 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세대통합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책으로 남기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삶의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정재순(68)어르신은 『처음 청소년들과 자서전 쓰기를 한다고 했을 때, 50년이 넘는 세대 차로 소통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청소년들이 잘 공감해줘서 고마웠고 이렇게 아름답게 자라난 청소년들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것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잘 자라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세울림 조유나(17)양은 『인터뷰하기 전에는 막연히 갖고 있던 편견과 선입견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을 뵙고 얘기를 나누니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는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세울림은 어르신들을 위한 서울시티투어, 발탈 공연관람, 제철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갈등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세대통합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행사
어르신들의 자서전 ‘그들이 머문 시간’ 발간
sdmnews
2019-01-31 14:08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연계 진행
그들이 머문시간 발간기념회에서 참가 학생들과 어르신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