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앞 복합쇼핑몰로 꾸려진 예스에이피엠의 매각을 원하는 구분소유주가 51%를 넘어 계약이 개시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매각 업체가 결정, 매매동의서를 접수해 온 예스에이피엠 관리단측은 현재 51.3%의 매각 동의가 이루어져 계약금과 잔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분소유자협의회 강영대 대표는 『그동안 예스에이피엠 관리단과 함께 건물의 전체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1차 매매 동의서 접수기간을 여러차례 연장하면서 어렵게 소유주들의 동의를 이끌어 왔다』고 설명한 뒤 『현재 1차 매매 동의는 마감했고, 매입을 원하는 업체가 소유주들과의 계약에 따라 3개월후부터는 계약금을 지불하고, 다시 3개월 후부터는 잔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매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는 GK글로벌과 메이커스 스페이스로 쇼핑몰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영애 대표는 『그간 호텔이나, 오피스텔로 운영하겠다는 매수자들은 많았지만, 이대 상권과 연계될 수 있는 업체를 찾은 것도 다행이고, 구분소유자들의 분양가 40%금액에 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구분소유자들은 계약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계약금과 잔금이 지급되는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10년 넘게 파행 운영돼 오던 예스에이피엠이 올해 안에는 정상적인 해답을 찾아 이대 중심 상권으로 재부상할지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