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9월 서대문구청 6층에 위치한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통합관제 센터는 서대문구 구석구석을 365일 24시간 촬영하는 CCTV의 영상이 한 곳에 모여 저장되는 곳이며 동시에 실시간 육안으로 사건·사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구민생활 안전에 밀접한 역할을 하는 장소다. 그렇지만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를 받아 검토해 본 결과 서대문구 통합관제센터의 면적은 서울시 자치구 평균 면적인 294㎡의 2/3수준인 198㎡에 불과하며 2010년에 센터가 구축되고 9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일부 노후하고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이 협소한데다 근무자들의 환경이 쾌적하지 못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범죄 3등급, 생활안전 3등급, 자연재해 3등급 등 지역안전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각종 범죄와 재난사고의 예방과 어린이와 여성을 비롯한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CCTV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다. 내년에 완공되는 구의회 신청사나 신축예정인 구청 앞 별관으로 구청 본관 일부 사무실을 이전하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재배치를 통해서 서울시 자치구 평균면적에 가깝도록 확장하고 기존의 협소한 휴게공간을 개선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각종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서대문구의 안전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서대문구민의 안전을 위한 U-서대문통합관제센터의 확대 리모델링에 관한 구청장님의 답변 부탁한다.
▣ 문석진 구청장
A. 공감하고 그렇게 하겠다.우리 구는 각 부서별 CCTV 분산 운영으로 인한 효율성 저하를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종합적 통합관제를 위해서 2010년 11월 U-서대문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CCTV 설치 개소의 꾸준한 증가로 현재는 625개소, 2121대가 우리 구 관내 주택과 공원, 도로 등에 설치돼 있으며 CCTV 영상을 24시간 녹화하고 실시간으로 관제하기 위하여 직원 및 모니터링요원, 경찰관 등 총 33명이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가 건립된 지 8년이 지나면서 주요시설의 노후와 늘어나는 통신장비로 인한 설치 공간 부족, 모니터링요원 휴게실 및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의 설치 필요성 등에 따라 통합관제센터의 공간확대와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원님의 의견에 십분 공감하며 구의회 신청사 및 구청 앞 별관 준공 시점에 맞춰서 종합적인 사무실 재배치 계획에 의거해서 통합관제센터를 확대하고 재배치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