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복지1등 서대문구라는 명성에 비해 서대문구의 사회복지사와 지역자활센터종사자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 사회복지사의 해외연수·문화공연·나들이 같은 한정적이고 이벤트 성격이 강한 처우개선보다는 좀 더 보편적이고 장기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은 다른 사회복지시설이나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비해 처우가 열악하다. 따라서 이직률이 높아 사업의 연계성이 많이 떨어진다. 따라서 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서라도 지역자활센터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요청한다.
둘째, 여성가족과, 2곳의 동주민센터, 서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감사를 통해 다문화관련 업무를 파악해보니 여성가족과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인들의 거주지 실태조사, 지역사회욕구조사, 중장기계획 등이 전혀 수립되지 않고 있었으며, 동주민센터 및 서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여성가족과의 적극적인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정이 기획되고 집행돼야 한다.
셋째, 관내 작은도서관 현황에 따르면 사서가 배치되지 않은 작은도서관이 대부분이며, 예산투입대비 이용률은 저조하다. 또 신규도서구입비도 구민들의 신규도서비치에 대한 욕구에 부흥하기엔 부족하며, 수장고도 없다. 작은도서관에 소분되는 예산을 사서가 배치되고 이용률이 높은 작은도서관으로 합산해 좀 더 양질을 도서관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와서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는 북까페로 전환해 공간에 대한 변화를 제안한다.
넷째, 기존 장애복지관들과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에 설립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2018년 4분기에 수행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장애가족나들이, 바리스타, 난타 등 이미 기존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하는사업을 중복진행했으며, 줌마댄스는 15~20명 정원으로 기획했으나 3~5명 정도로 참여자 수가 적다. 2019년 사업계획 수립 시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운영하기 바란다.
다섯째,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을 기치아래 2018년 8월부터 구비 100%로 199,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꿈다락’활동공간을 조성했으나 꿈다락의 위치는 산꼭대기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고, 공간이 협소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없다면 설립목적을 충실히 이행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꿈다락 사업계획서에 따른 20개의 사업내용을 보면 「캠핑 및 백패킹」, 「자전거여행」을 제외한 18개의 사업은 이미 도서관, 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평습학습관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따라서 접근성과 규모가 열악한 꿈다락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좀 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칭찬하고 싶은 사업은 문화체육과 생활체육팀의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과, 자치행정과와 교육지원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토요동학교는 청소년의 주말 여가활동은 물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요약 - 행정복지위원회
sdmnews
2018-12-24 16:00
양리리 의원(비례대표)
양리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