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조찬우 예비 후보의 저서 「가재울 홍제천 사람들」출판 기념회가 서대문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장에는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동거 전 서울 시의원, 김영일, 홍성덕 전 서대문 구의원을 비롯 같은 지역 민주 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재홍 전 경기대 교수와 손영훈 서대문구 상공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책의 저자인 조찬우 예비후보는 참석한 내빈과 책 속에 소개된 주인공을 일일이 소개하며 『여기 소개된 분들이야 말로 지역을 이끌어온 주인공』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 책을 만들기까지는 38년의 고민과 8년간의 만남 7개월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으며 기획부터 오늘의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지역은 뿌리가 깊고 저력이 있는 곳이어서 어떤 일도 해 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책 「가재울 홍제천 사람들」에는 공기업에서 열심히 일해 왔으나 경기침체로 명퇴하게 된 중년 주민, 수 십 년간 자율방범을 위해 지역 치안을 유지 해온 봉사자, 택시운전을 하며 심장병 어린이수술비를 도와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택시기사 등 23명의 지역 주민이 소개 됐다. 이런 주민 각 층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자신보다는 지역민을 위해 할 말을 대신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오늘의 출판 기념회는 한 개인이 주인공인 무대가 아니라 책에 나온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며 그 분들의 가르침을 받고 일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3개월 후면 4.11총선이 있는 만큼 시민정신으로 한 표의 힘을 모아낸다면 세상은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 기념회에서는 책 주인공들이 조 후보에게 책을 전달하는 증정식이 이어졌으며, 명지대학교 4학년 김현아 학생의 「시민의 명령 전달식」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취업 준비에 뛰어든 김 양은 해당 저서에 빠진 대학생의 취업준비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취업시장에서 해외 연수나 해외 인턴 경험 없이는 선택받지 못하는 세태를 개선해주길 요청하며 등록금 마련을 위해 방학 때 풀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취업과 대학등록금에 대한 사회적 구조 뒷받침을 조 후보에게 약속 받았다. 총선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는 아무래도 지역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후보 자신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취지가 컸다.
이 날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하고 후보자가 무대 앞으로 나와 인사를 나누는 한편 축하 국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