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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암 최혜숙 원장 대한불교선교종 5대 이사장 취임
sdmnews 옥현영 기자
2018-11-24 13:55
일붕 서경보 스님의 ‘자비와 봉사’실천, 반석위에 우뚝서길
최혜숙 이사장 “봉사하는 이사장
되겠다” 취임기념 장학금 전달식 가져
대한불교선교종 5대이사장에 취임한 최혜숙 수도암 원장이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하며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홍은동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대한불교선교종 법인 제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서대문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최혜숙 원장은 「통큰 엄마」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최근에는 100가정보듬기 10가정과 결연해 7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소재 대한불교선교종 총무원에서 지난 14일 봉행된 이ㆍ취임식에는 종정 법운스님, 총무원장 삼주스님, 전 이사장 화엄스님, 총무부장 광은스님과 수도암 신도와 홍은2동 윤상구 동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최혜숙 원장을 축하했다.
보현스님은 『화합과 합심하는 종교, 분단의 아픔과 불행이 없고, 질병과 재난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정법이 널리 알려지길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삼주스님은 『최혜숙 이사장은 일붕스님의 유훈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행을 실천하는 대보살이며 선교종의 자랑이요 복이다. 대한불교선교종이 최원장님의 취임과 함께 반석위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3·4대 이사장을 지낸 화엄스님은 이임사에서 『20개월 이상 투병생활을 하면서 재단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이 지속됐다. 오늘도 여러분의 기도로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다. 지금보다 활성화된 대한불교선교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일붕 서경덕 스님의 호를 받아 발간되고 있는 일붕신문사 서병렬 회장은 『광명심 최혜숙 원장은 서경보 스님의 수양딸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서경보스님의 유지를 받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대통령상 등 많은 상을 받아온 최 이사장께서 앞으로도 우리 종단을 발전시켜주시리라 믿는다』고 축하를 전했다.

최혜숙 신임 이사장은 『큰 중책을 맡았다. 다른 사람들은 마음이 무겁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가볍다. 많은 것을 나누고 베풀고, 함께 하는 대한불교선교종을 만들생각에 오히려 행복하고 기뻤다』고 인사한 뒤 『나누고 베풀라는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도우면서 사는 것이 우리 종단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지키고 바라보는 종단이 멋지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어디가도 1등하는 종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최혜숙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해마다 어려운 청소년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도 대전여상 박하늘 학생외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최혜숙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총무원에서는 정성을 모아 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원장은 이임하는 화엄스님을 위해 공로패와 함께 건강팔찌와 꽃다발을 선사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