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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정릉램프 4월 첫삽, 2015년 완공
sdmnews
2012-01-16 16:58
서대문구청 앞 연희진출램프, 정릉 진입램프 신설
홍은4거리 일대 만성정체 해소 기대
서울시가 제시한 내부순환로 연희·정릉램프 예정지역(원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인 내부순환로 정릉길 및 연희로 연결램프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4일 홍은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정두언 한나라당 서대문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호 민주통합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이상훈 통합진보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김태희 시의원,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 등 지역 내빈과 서울시청 김홍길 과장, 서대문구청 건설교통국 황영도 국장, 토목과 홍석환 과장 등 관계자들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는 설명을 통해 『도시고속도로인 내부순환로의 연결램프 추가설치를 통해 하부도로의 진출입구간의 상습 지체 및 정체를 해소하고 그 기능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한 뒤 『연희로 진출램프는 서대문구청 앞 사거리 주변에 설치될 예정이며 정릉길 진입램프는 성북구 정릉동 정릉램프 주변이 대상지로 연희로램프에 총 106억6100만원, 정릉길램프에 80억원 정도가 공사비로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을 위해 지난 2008년 8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달까지 2차 설계자문을 마무리 하는대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게 될 계획이며 공사 후 홍은, 연희, 남가좌2동을 이용하는 10만명 이상의 접근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부순환로를 통한 이동차량은 늘어나는 반면, 서대문구청 앞 4거리의 교통량을 줄어 교통정체의 완화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내부순환로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홍은∼정릉 및 연희∼홍제구간으로 1일 약 14만9000대와 14만 3000대가 각각 운행하고 있으나 실제 진출입램프가 부족해 차량 정체가 심해 출퇴근시간대 교통량이 몰리면 운행시간이 2배에서 3배가까이 지연돼 왔었다.
이에 서울시는 연희로 램프의 경우 진출차량 대기차로를 2차로로 추가확보하는 한편 하부도로인 연희로와 램프 진출차량을 분리해 엇갈림을 해소함으로써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교차로 이후에는 1차로를 확장, 3차로를 확보함으로써 병목현상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한 주민 고재철 씨(홍은2동)는 『홍은진입램프 교통량 과다로 홍은사거리 일대가 매우 혼잡하고 홍지문 터널 입구부터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희로 진출램프 반대쪽에 추가적인 진입램프가 필요하며 홍은진입램프 가속차로를 최대한 길게 설치하는 등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한 주민은 『연희진출램프 위치가 홍제진입램프와 근접, 엇갈림방생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클 것으로 보이며, 램프진출부와 교차로가 가까워 차량정체가 우려되므로 설치위치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서울시는 『연희진출램프 외 정릉진입램프 설치를 통해 홍은램프 교통량을 일부 흡수, 홍은사거리 정체를 완화하도록 할 것이나 추가적인 진입램프 설치는 본 사업 완료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램프 위치 변경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는 『위치변경은 홍제진입램프와의 간섭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내부순환로에 연결로를 2차로 설치해 교통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본선과 연결로를 분리하는 한편 별도의 가속차로구간은 90m까지 설치,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 할 것』이라면서 『하부도로의 경우 램프 진출 후 교차로가 근접한 문제는 진출램프 차량의 대기차로를 2차로로 확보하고 직진만 가능토록 하고 교차로 이후 1차로 확장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