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스
폭염 고생하는 쪽방촌에 시원한 병물아리수 전달
sdmnews
2018-08-14 16:59
쪽방촌 주민 3200가구에 1일 6400병 지원
서울시, 폭염 해제시까지 병물아리수 지속 공급
서울시, 폭염 해제시까지 병물아리수 지속 공급
쪽방촌 주민 3200가구에 병물아리수 1일 6400병 지원
서울시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고생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시원하게 얼린 병물아리수를 지원해 폭염에 대비하도록 했다.
시는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서울 시내 동자동, 돈의동 등 5개소 쪽방 밀집지역의 쪽방상담소를 찾아 350㎖ 병물아리수 총 6400병을 전달한다.
특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폭염 취약 주민으로 관리되어온 쪽방촌 주민을 지원함으로써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폭염 해제 시까지 병물아리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페트병에 담긴 병물 아리수는 단수가 발생하거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 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동안 가뭄 및 태풍, 호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재해가 발생했을 때 병물 아리수를 지원해왔다.
시는 지난해 6월과 7월에 걸쳐 강원도 가뭄 및 수해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3만병을, 11월에는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3만병을, 올 1월에 강원도 삼척지역에 5천병을 지원한 바 있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폭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쪽방촌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는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병물아리수를 시원하게 공급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