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원한강공원에 핑크뮬리를 포함하여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을 식재해 「그라스(GRASS)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오는 9월 말부터 핑크뮬리는 핑크색의 이삭을 피워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그라스정원 조성을 위해 8000㎡ 면적에 13만 6,000본을 식재했으며, ▲핑크뮬리 4만 본 ▲보리사초 등 사초류 3만 본 ▲무늬억새 등 억새류 5만 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자연성 회복」을 목표로 울창한 한강숲 조성 등 다양한 생태계 회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타 지역 선진사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이번 「그라스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그라스 정원」은 흔히 보던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장식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으로 만들었다.
더불어 최근 SNS 사진촬영명소로 각광받으며 유명세를 탄 「핑크뮬리」를 중심으로 한 테마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몽환적으로 핑크빛을 띄는 핑크뮬리 이삭은 9월말부터 11월까지 개화할 예정이다.
「핑크뮬리(일명:분홍억새)」는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의 잎을 띄다가 가을철 파스텔톤 분홍빛 이삭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만개한 「그라스정원」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빛깔과 이색적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또는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를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면 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 02-3780-0630
<자료제공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