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서울의 가구주 평균나이는 51.5세로 10년 전인 2007년의 48.5세보다 3세 늘어났다. 또 가구원수는 2.45명으로 2007년 2.76명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구의 15.3%는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 31.9%는 X 세대(1964년~1980년생), 28.7%는 밀레니엄 세대(1981년~1997년생)가 차지했다.
밀레니엄 세대 중 42.7%가 「부모와 같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기 이후에도 독립하지 않은 「캥거루족」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들 10명 중 6명이 서울 출생자(62.3%)로 77.7%가 「서울이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어르신(65세 이상)들에 대한 사회복지 확대를 위한 세금 부담 의향」에 있어 베이비붐 세대 이후는 높은 동의를 보인데 반해, X세대의 동의는 낮게 나타나 세대 간 인식차이를 보였다.
X 세대 중 36세~45세와 밀레니엄 세대는 40% 이상이 자신을 진보적이라 생각하였으며, X 세대 중 46세~55세는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주거환경만족도는 6.19점(10점 만점)으로 사회환경, 교육환경, 경제환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권별 생활환경 만족도는 서초구·강남구의 만족도가 전 영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작구·관악구과 송파구·강동구의 생활환경 만족도도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또 서울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가구주가 23.6%로 가장 높았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의무적 교육이 필요하다」에 대해 서울시민의 73.6%가 동의했다.
「요즘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10점 만점에 6.96점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주관적 행복도는 낮다고 응답했다. 특히 다인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행복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부부 가구의 가사 노동 주 책임은 여전히 아내 몫이라는 응답이 전체 58%로 집계됐다. 여성 2명 중 한 명은 「거의 매일」 집안 청소를 하고 여성 3명 중 한 명은 「거의 매일」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30대에서는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15.0%에 불과해 연령별 성역할에 대한 인식차를 보였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2018 서울서베이」를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또 조사결과에 대한 원자료는 기업활동, 정책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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