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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지구를 가다(2)
최연희 기자
2006-05-26 17:15
북아현·충정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주민들간 화합 도모, 이윤남는 사업 진행”
8월 뉴타운기본계획 발표 후 시공사 선정
북아현·충정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 박상현 위원장

북아현뉴타운은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인근 뉴타운과의 시너지 효과등이 강점으로 꼽히며 후보지 선정때부터 주목을 끌었다. 북아현·충정지구가 지난해 12월 16일자로 뉴타운이 확정됨에 따라 뉴타운개발의 기대와 열기는 더욱 뜨겁다.

북아현·충정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박상현 위원장은 『강북 중 가장 쾌적하고 브랜드도 최고인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아현·충정지구는 199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일찌감치 재개발을 시도했으나 관련법규의 잦은 변경과 주민간의 갈등으로 사업의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런상황에서 지난 2004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상현 씨를 중심으로 한 현 집행부가 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 지난해 6월 구청으로부터 추진위 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으나, 뉴타운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뉴타운법에 의한 운영규정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추진위원회 측은 북아현 뉴타운기본계획안이 조기에 수립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 뉴타운 구역지정으로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는 등 개발의 효과가 훨씬 커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추진위는 뉴타운 기본계획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경 조합원총회를 열어 운영규정을 승인 받은 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상현 위원장은 『뉴타운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구역지정 등 기본계획에 따라 변화되는 모든 문제점을 구와 협의해 원만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본시설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므로 조합원의 혜택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004년 3월 27일 주민총회서 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지난 10년간 불가능했던 추진위원회 승인을 1년 3개월만에 이뤄냈다. 박 위원장은 『사업이 추진위 임원들만 나선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추진위도 주민과 대화하며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최고의 브랜드 시공사를 선정, 조합원들에게 재산상 이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