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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사무실 유진상가 2층 이전
sdmnews 옥현영 기자
2018-06-26 18:34
20일 개소식 갖고 40년 독립문 시대 마감
취업센터, 노인대학, 이미용실 등 독립공간 확보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회장 김정진, 왼쪽)가 40년 독립문시대를 마감하고 유진상가 2층으로 자리를 옮겨 개소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김정진 회장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회장 김정진)가 천연동에서 사무실을 이전, 유진상가 2층에 새로운 공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진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는 총 465㎡에 노인취업센터와 이미용실, 노인대학과 지회사무실, 지회장실 등을 독립공간으로 확보했다.

지난 1979년 12월 2일 천연동에 문을 연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는 지난 3월까지 천연동 서대문구의회, 서대문보건소 등과 함께 사무실을 운영해 왔으나 언덕길인데다 교통이 불편해 어르신들이 이전을 요청해 오다 임시정부기념관 신축과 관련해 이전이 결정됐다.
유진상가 시대를 새롭게 열게 되는 개소식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협의회 김성헌 회장과 김호일 명예회장을 비롯해 각 지회 회장들이 참석해 지회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또 개소식에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기초의원 및 시의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김정진 회장으로부터 당선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김정헌 협의회장으로부터 지회장 등록증을 전달받은 김정진회장은 『오랜 독립문시대를 뒤로하고 유진상가 2층으로 노인회사무실을 이전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한 뒤 『지난 5월 14일 사무실을 이전하고, 작은지회 큰 경로당을 슬로건으로 약속을 이행하고자 경로당의 회비를 인하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과 여가향상을 위해 경로당 활동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한 서울시연합회장은 『오늘 서대문지회 개소식에 절반이 넘는 지회장님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다. 특히 서대문구의 문석진 구청장은 전국에서 2~3번째로 다득표 당선 구청장이라고 들었다.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대문지회가 이전하게 된 이유는 구의회 건물이 임시정부기념관으로 신축하면서 노인회 역시 함께 이전을 하게 된 것이다. 이 공간은 청년들의 무중력지대라는 공간과 50+ 센터 등 전 세대가 통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 어르신일자리를 3400명에서 5000명까지 늘리고 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대문구의회 김순길 의장은 『지난 7대의회에서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많은 의원들이 노력했다. 새로 당선된 8대 의원들 역시 열심히 일할 것을 믿는다』며 축하인사를 대시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