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주민센터는 공영주차장과 어린이공원에 적치되는 무단 투기물로 골치를 앓아왔다.
이에 연희동주민센터는 100인의 주민으로 구성된 연희동마을계획단과 함께 지난해인 2017년 상반기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나는 연희동 주민입니다」라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안내판을 설치 하고, 청소캠페인을 실시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을 위해 수개월간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일시적 개선효과가 있는 듯 했으나, 수일 후 다시 무단투기는 반복되자 주민들은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깨끗한 연희동 함께만들어요」 라는 문구가 바닥에 투영되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2개소에는 화분과 미니안내판을 함께 설치해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시켜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또는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로 어두운 밤 골목길의 보안등 역할도 한다.
주민이 가꾸는 마을 화분은 연서어린이공원과 연희동제6공영주차장에 배치하고, 「쓰레기는 싫어요. 물을 주세요」를 새긴 미니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런 노력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커졌고, 해당 장소에 있으면 주민이 내다보는 등 자연스레 주민감시단의 역할도 생겨났다. 특히 연희동 제6공영주차장입구는 인근 주민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자발적으로 무단투기물을 배출장소로 이동 시키거나, 해당 지역의 통반장이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온 동네 주민이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향후 연희동주민센터는 주민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주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희동마을계획단(단장 박용배)은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을 위해 이웃들과 함께 마을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노력, 마을 변화 이끌어
sdmnews
2018-06-26 18:24
‘100인의 연희동 마을계획단’ 화단 안내판설치
바닥 로고젝터 설치 등 캠페인, 개선효과 나타나
바닥 로고젝터 설치 등 캠페인, 개선효과 나타나
100인의 연희동 마을계획단이 설치한 화단 안내판
연서어린이공원 앞 로고젝터 문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