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중인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 개설사업중 마지막 3단계 구간 공사를 시작한다.
공급량도 부족하고 음용이 힘들만큼 수질이 나쁜 페루 찬차마요시는 공사가 마무리 되는 11월부터는 찬차마요시민 14만명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마지막 단계인 피차나키 지역 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착공식을 자넌 5월 17일(현지시간) 해당 정수장에서 가졌다.
서울시는 대외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총 3단계로 나눠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수도기술로 해외원조를 하는 첫 사례다.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개선사업은 지난 '13년에서 '15년까지 신라몬, '16년에서 '17년까지 라메르세드 지역 수도시설 개선 등 총 2단계 과정이 완료됐다. 이번 착공식을 가지는 3단계 사업은 오는 11월 완료된다.
착공식에는 정흥원 찬차마요시장과 시의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페루 중앙 및 시 언론사,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 사업에는 대외협력기금 6.7억원이 투입, 우야리키 취수장 개량 및 도수관로 부설 피차나키 정수장 시설개량 및 시설용량 확대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는 11월에는 하루 평균 4.5천/일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이를 깨끗하게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협력기금(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은 서울시가 외국 지방정부의 교류협력 증진에 필요한 사업경비, 외국 지방정부가 당면한 재해에 대한 구호 경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적립한 기금이다.
현재까지 추진된 1·2단계 사업을 통해 총 6만 명의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을 구축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면 총 7.647km의 수도관로 개량, 하루평균 17,500/일의 수돗물 생산시설 건설을 통해 총25만 명의 인구 중 58%인 14만 5천명의 찬차마요시 시민이 선진 상수도 시설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 사업은 '12년 5월 남미 최초로 한인시장이 된 정흥원 찬차마요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13년 사업 착수 이후 총 25억 원의 대외협력기금이 투입됐다.
한편, 서울시는 보유한 상수도 기술을 활용해 저개발국가 상수도지원 및 국내 민간기업의 수도사업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대외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브라질, 베트남, 몽골 등에 「해외 수도관계자 초청연수」, 「전문기술 인력 파견」 등 상수도기술 컨설팅을 비롯한 해외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왔다. 국내 기업의 수도사업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페루 찬차마요시의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인근의 우얀까요시, 파라과이의 빌라이가티미시 등에서도 서울시와 한국기업의 상수도 사업의 참여를 요청해오고 있는 등 대외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소규모 도시에 적합한 최적의 사업모델을 개발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및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뉴스, 행사
서울시, 페루 찬차마요시 상수도 개선 마지막 단계 착수
sdmnews
2018-06-26 17:20
공사 마무리되는 11월 14만 찬차마요시민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
취수·정수장 개량, 도수관 부설 3단계 총 7.647㎞ 개량
브라질, 베트남 수도관계자 연수, 전문가 컨설팅 대외협력 성과
취수·정수장 개량, 도수관 부설 3단계 총 7.647㎞ 개량
브라질, 베트남 수도관계자 연수, 전문가 컨설팅 대외협력 성과
착공식 테이프 컷팅식 모습 - 찬차마요시 정흥원 시장(오른쪽 첫번째), 서울시관계자, 찬차마요시 현지 공사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