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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내년 예산 2751억원 확정 7.3%p증가
sdmnews
2011-12-26 18:35
구의회 예결위 열어 110여 항목조정 뒤 21일 의결
일반운영비 등 소모성경비 감액, 복지예산에 반영
보육시설 확충 등 복지예산 지속적 증가, 신규사업 지양
서대문구의회(의장 황춘하)는 지난21일 2011년 마지막 정기회를 열어 서대문구가 제출하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문복)가 심의한 내년 예산을 확정한 뒤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2012년 총 세입·세출예산은 2,750억5,900만원으로 금년의 당초예산 2,481억 5800만원보다 7.35%p 증가한다.

구의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정기회를 소집, 12월7일~12월12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재정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을 심의한 뒤, 12월15~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업무추진비와 시설비등 소모성예산을 감액, 복지비에 편성하는 등 예산과목을 조정해 예산을 확정했다.
서대문구의 내년 일반회계예산은 2660억원으로 금년의 2481억5800만원보다 7.2% 증가한 규모인데, 구의회는 정책기획담당관실의 기록물 전산화사업비 5억2700만원 중 7000만원을 감액하는 등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시설비 및 부대비, 민간이전예산 등 총57건 14억1400여만원을 감액하거나 삭감했다. 이렇게 마련된 예산은 저소득주민지원사업에 4500만원을 신규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분야와 의료지원 분야 등에 총60건, 13억7200만원을 증액하거나 신규편성 했다. 특별회계예산은 90억5900만원으로 2011년의 81억4100만원보다 11.3%증가한 규모로 상임위와 예결위의 조정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예산세입 중 재산세와 면허세 등 지방세수입은 총 548억900만원으로 금년보다 18억4,700만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재산세의 과표인상율과 자치구 공동재산세의 소폭 증가에 따른 것이다. 세외수입은 공공시설물사용료와 입장료, 각종 수수료, 징수교부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합쳐 537억6,500만원을 마련다. 이외에 서울시로부터 받는 지방교부세가42억4,700만원, 재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752억7,300만원이다.

국·시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47억4400만원증가(6.5%)한 799억600만원으로 국·공립 보육시설확충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등 복지사업과 신설사업에 활용된다.
일반회계세출예산 2660억원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6.3%로 699억600만원으로 금년대비 4억2,300만원 감소하는 데, 이는 공공근로사업 등 기간제 근로자의 보수가 감소하는데 따른 것이다.
서대문구의 특별회계사업예산은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전기금, 의료급여기금, 기반시설, 주차장 특별회계 등 4개 분야로 전체규모는 90억5800만원이다. 저소득주민의 융자금으로 쓰이는 주민소득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특별회계예산이 6억9000만원, 의료급여대상자의 진료비 및 부대비용으로 쓰이는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3억3100만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그린파킹조성사업 등에 쓰이는 주차장특별회계예산이 80억1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