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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요약 / 김혜미 의원(비례대표)
sdmnews
2018-03-28 13:31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확대, 주민과 상인 의견 수렴을
김혜미 의원

□ 김혜미 의원(비례대표)

신촌대중교통전용지구와 관련한 질문이다. 연세로 토, 일 차없는 거리를 금요일까지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반대민원이 절대적으로 많았음에도 왜 무리하게 진행하려 하는가 하는 내용이었다.
신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사업을 왜 하는 것인가? 결국 주민 그리고 여기에 생계가 달린 상인과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을 비롯한 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공무원과 일부 전문가의 생각에 맞춰 사업이 기획, 추진되고 막상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특히 심각한 것은 바로 교통문제다.
신촌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상인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주민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보행 전용지구를 지정하는 것은 일방적이고 성급한 결정이다.
주민과 행정이 협치를 이야기하면서 왜 막상 이 문제는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비민주적으로 진행하는 것일까? 상권은 규제를 풀고 상인들에게 맡겨야 한다.

상권은 악화 일로에 있고 주민과 학생의 생활 역시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두가지 선택이 있을수 있다. 첫째 대중교통의 한 축인 택시를 허용하면서 상권과 주민생활의 측면을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버스 통행마저 금지하는 보행전용지구를 지정하는 방식이 있다. 이는 여러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주민의 삶과 괴리된 매우 급진적인 방법이며, 주민과 상인이 찬성하지 않는 내용이다. 연세로를 24시간 차없는 거리, 도로 폐쇄, 보행자 전용도로 찬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자그마치 아니라는 대답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신촌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도 있을 것이다. 신촌에서 펼쳐지는 식상한 축제와 행사도 너무 많다. 제발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

■ 문석진 구청장 답변

우리구는 약 4년간 주말에 차 없는 거리 운해을 통해 약 1900여회의 각종 공연과 전시를 했고, 대표적인 축제와 행사 개최를 통해 침체됐던 신촌 대학가 상권에 활력을 되찾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신촌 상권매출이 2016년 월평균 316억원에서 2017년 379억으로 18.9% 증가했고, 유동인구는 4200명에서 5761명으로 37% 늘었다. 버스 평균 이용고객 또한 38.5% 증가했다. 이런 긍정적 변화를 통해 우리구는 자동차 통행보다 보행자가 걷고 즐길 수 있는 보행자 우선거리가 상권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또 행사시 마다 불규칙한 교통통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자와 상가 납품차량 운수엡체 등 신촌 방문객의 불편과 혼란이 가중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할 때 연세로의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을 금요일 오후 2시부터로 확대함으로써 방문객의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신촌을 대학문화의 거점 지역으로 재정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의 위상을 회복하고자 한다.

의원님께서 여러 통게자료를 제시셨는데 근거가 어떤지는 알지 못하겠고, 이러한 내용들은 좀 더 객관적인 수치로 제기해 주시길 바란다. 택시 허용은 시간대를 더 늘리려고 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반대하기 때문에 야간 시간대 택시 허용을 우리가 원천적으로 늘려가 보자는 입장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경찰청 교통규제 심의에 보류 얘기를 하시는데 보류는 의결을 해야 하는 사안이므로 언제든지 의결할 수 있는 것이다.

<정리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