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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요약 / 홍길식 의원 (홍제3, 홍은1·2동)
sdmnews
2018-03-28 13:30
유진상가 철거, 홍제천 복원 등 홍제권 중장기계획은
홍길식 의원

□ 홍길식 의원 (홍제3, 홍은1·2동)

Q1. 홍제·홍은권에는 중학교가 닷섯개나 있으나 고등학교가 없어 본인의 희망과 관계없이 교통이 불편하고 통학시간이 긴 지역으로 배정을 받아 학부모나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애로사항을 교육청에서도 잘 알고 있지만 무관심으로 아무런 대책도 수립하지 않고 있다.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치권과 선출직 및 특히 구청장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합심해서 노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실현가능하리라고 믿는다. 궁색한 변명 같지만 구의원의 역할이 한계가 있어 학교에 관한 부분은 뚜렷한 대안을 강구하거나 추진할 힘이 전혀 없어 더욱 안타깝다. 교육청에서 만약 적당한 장소가 없어 추진을 못한다면 지난번 제안한 개미마을 지역 말고 다른 지역을 제안하도록 하겠다.

Q2. 홍은·홍제권 주민들은 유진상가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교통체증이 상시 유발돼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무엇보다 토지가 없는 건물이어서 향후 지역 환경개발에 막대한 저해가 된다. 더욱이 우리구는 홍제천 복원사업이 유진상가의 미 철거로 아직 완공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구청장께서 후보로 나선다면 유진상가 철거문제를 공약으로 내걸어 주기를 바란다. 또 해당 지역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고 했는데 그동안 왜 아무런 계획을 수립하지 않는지 답변해 달라.

■ 문석진 구청장 답변

A1. 고등학교 신설을 총괄하는 서울시 교육청에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홍제·홍은권 고등학교 신설을 요청한 바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서대문 소재 고등학교는 2018년 학급당 28.8명에서 2022학년 22.8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등학교 신설수요가 충분치 않다. 또 홍제·홍은권역 거주학생의 배정결과 주요 학교로의 통학거리는 30분 정도로 학교보건법령에 의한 적정한 통학범위에 속하며 고교 선택제 시행으로 일부 학생의 경우 희망에 의해 중부 학교군으로 배정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개미마을 정비 방향과 모색한 학교 건립에 대해서도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시행한 도시구조를 고려한 새로운 주거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용역은 노원구 희망촌, 서대문구 개미마을, 서울시내에 저층 주거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검토된 대안 모델을 제안하는 용역이다. 용역시행을 위한 사전회의에서 우리구는 서울시 및 SH공사에 학교, 공원 등 도시계획 시설사업 또는 공영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검토를 요청한 바 성격상 서울시가 수립하고자 하는 마스터 플랜은 민간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모델을 제시하는 용역으로 도시계획시설사업 또는 공영개발 추진에 대한 검토가 어렵다는 답변을 통보 받았다. 개미마을 정비게획 수립은 정책적 결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SH공사와 계속적 협의를 통해 고등학교 건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2. 우리구는 유진상가를 포함한 인왕시장 주변 지구단위 계획구역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2017년 7월 20일 서울시 사전 타당성 심의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재정비 용역을 발주해 홍제천 복원계획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서울시 하천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정리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