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일 의원(남·북가좌동)
Q1. 가재울도서관 건립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우 큰 숙원사업중 하나다. 2005년 가재울뉴타운 기본계획부터 핵심사업 중 하나였던 도서관부지가 아직 맨땅으로 남아 있어 주민들에게 질책성 질문을 듣는 것은 당연하다. 이와 관련해 지나해 추경예산 편성시 우리구도 가재울도서관 신축관련 예산으로 50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가재울도서관 관련 세 번째 질문이기도 하지만, 민원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해 상세하고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린다.
Q2. 경의선 및 경의 중앙선 가좌역은 비교적 주민 이용 빈도가 낮지만, 납·북가좌동 약 9만4000명의 주민과 연희동 주민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중 하나다. 또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등 재래시장은 많은 교통수요를 유발하는 곳이지만 가좌역의 지하출입구가 수색로 기준 하행선 쪽에만 설치돼 있고, 상행선방향에는 없어 서대문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 현재 유동인구가 현저히 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바란다.
■ 문석진 구청장 답변
A1. 해당부지는 2005년 공공도서관 부지로 지정됐으나 구 재정여건상 43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사업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건립방안을 수립하지 못했다. 우리구는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을 조속히 건립하기 위해 서울시 시립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요청했지만 서울시에서는 부지매입에 한해 지원키로 결정하고 2015년에야 매입을 마쳤다. 그러나 308억원에 달하는 건축비용 역시 구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해 시립미술관, 어린이전용극장, 시립도서관 등에 시설유치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시설건립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서울시에 연구용역을 요청했고, 2017년 1억원을 편성해 6월부터 용역에 착수했으며 안정적인 시설 건립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구 예산으로 50억원의 기금도 설치했다. 또 서울시장과명단에서 서울도서관 본관건립을 여러차례 건의했고, 약속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현재 서울시 기존연구용역 내용을 조정해 서울도서관분관, 가칭 서서울도서관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며, 금년 5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시하고 있는 도서관 규모는 지하2층 지상 3층 연면적 9209.6㎡로 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전시실, 다목적실, 보존서고 등의 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며,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25억원을 포함해 494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서울시에서 서울도서관 본관건립을 약속했고, 용역을 하고 있으며, 올해 결과가 나오면 내용대로 진행될 수 있다. 500억원이 넘어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494억원 정도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고, 주민들께 확실히 이행됨을 알려주셔도 될 것 같다.
A2. 가좌역 출입구 설치와 관련해 철도건설법 시행령 제22조 제1항 제4호규정에 따라서 요구자인 구청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현재 보도폭이 4.5m인 것을 감안할 때 출입구 설치시 최소 3m 보도 폭이 확보가 않되는 매우 협소한 문제가 있다. 그래서 많은 보행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본 사안은 가재울지구 단위계획 등 주변 지역개발여건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나 현재 모래내서중시장 방향 연결통로 설치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또는 도시관리계획등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 앞으로 지하연결통로의 설치 필요성이 커질 경우 철도, 도로 등 교통시설 관련부서에 신설을 요청해 도시게획시설 철도 및 도로 등에 대한 입안결정을 적극 검토토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