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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냉전도 녹인 ‘문화’의 힘 발휘해주길
sdmnews 옥현영 기자
2018-03-28 12:39
서대문문화원 제17차 정기총회 새해 사업안 밝혀
“생활속에서 문화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 누리길’
서대문문화원 제 17차 정기총회에서 신현준 문화원장이 정기총회 목적과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서대문문화원의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다울림농악대와 원더 패미리, 중창단 「With you」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정기총회에는 회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내빈으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윤선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원이 주관하고 있는 레인보우 합창단에서 중창단을 결성하신 도전이 아름답다』고 칭찬한 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머물러 있기 보다 도전을 멈추지 않고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 가는 모습이 좋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일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연결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하는 등 뜻깊은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얼마전 폐막한 평창올림픽이 성공하지 못 할 거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날씨도 좋았고, 북한의 김효정이 친서를 갖고 찾아왔으며, 북과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 계기는 문화축제 덕분이다. 문화원 역시 축제 꽃피우는데 기여해주고 동력이 되어 달라』고 인사했다.

신현준 문화원장은 『오늘 정기총회는 2017년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기 위해 모인 자리다.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생활속에서 문화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2억70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밝힌 서대문문화원은 올해 ▲무지개 합창단 운영, ▲마당극 및 뮤지컬 관람 ▲어르신 문화나들이 ▲문화단체 동아리 활동 지원 ▲서울시 문화원 엑스포 ▲테마가 있는 인문학 특강 ▲서대문청소년문화워크샵 ▲문화교로사업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 외에도 어르신 문화예술 힐링봉사단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