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새책, 새영화
서대문문화원 ‘연희동의 역사를 찾아서’ 발간
sdmnews
2018-03-28 12:32
홍제동에 이어 두번째 향토사 자료집 출판
전 동 자료 모아 최종 영인본 발간 계획 밝혀
연희동의 역사를 찾아서

서대문문화원이 서대문구 향토사 자료집 「연희동의 역사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홍제동의 역사를 찾아서에 이어 두번째다.
편집주필로는 서대문사람들신문사 편집고문이자 한국 땅이름 학회 이사로 활동중인 우원상 고문이 참여했으며, 자료수집과 기록에는 한국아동작가협회 김선태 고문이 함께했다.

총 165페이지의 향토사 자료집에는 「연희동의 유래」와 「옛날 옛적 연희동은 어던 모습이었을까?」, 「성화의 뿌리 간직한 무악 봉수대」, 「정종, 왕위 선양 후 연희궁에 머무르다」, 「세브란스 병원의 전신 국내 최초의 서양식 병원 광혜원」, 「연희동과 인연깊은 장희빈의 삶」, 「연흐궁은 궁동산 밑에 있었다?」등 다양한 사료자료를 통해 연희동의 옛모습을 밟아갔다.
이외에도 연희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수일 초대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적 연희동의 모습을 듣고, 앞으로 연희동이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우원상 고문의 담담한 담론도 실려있다.

또 과거 전쟁 직후 CIA의 본부로 사용되다 현재는 학교가 된 외국인 학교의 옛 사진과 사천교, 흥남교, 연희입체교차로 부분의 예전 모습이 사진 자료로 실려 있다.
신현준 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전문인 분 아니라 각 동리 토박이 어르신들의 구술과 고증을 통해 보다 생생하고 알찬 향토사 자료집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면서 『2018년엔 북아현동 편의 발간을 시작해 앞으로 각 동을 돌며 향토사를 발굴해 자료집이 완결되면 최종 영인본을 발간하고자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의 서대문문화원 3217-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