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지난 3월 2일 첫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후 2주간 단체장을 비롯해 시 구의원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우선 서대문구청장 후보로는 일찌감치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혔던 서울시의회 박운기 의원(1967년생)이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바 있는 박운기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 하태종 후보(1947년생)도 5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 7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하 후보는 현재 (사)YMCA학교사랑연합 이사장으로 활동중에 있다.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해 나갈 서울시의원 선거 후보자들도 하나둘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충정로·충현·신촌·창천동을 선거구로 하는 서대문제1선거구에서는 가장 먼저 민중당의 전진의 씨가 지난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진의 씨(1986년생)는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전) 청년유니온 기획팀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는 서울청년민주당 집행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홍제1·2동과 연희동이 선거구인 서대문제2선거구에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 무소속의 시내버스 운행사원 출신의 박용원 씨(1976년생)가 일찌감치 도전장을 제출했다. 박용원 예비후보는 건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치신인으로 알려졌다.
여성전략공천지역인 서대문제3선거구는 홍제3동과 홍은1·2동이 해당 선거구로 교육컨설팅 회사를 운영중인 이승미 씨(1975년생)가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씨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한 언론학 석사로 현재 올댓스피치앤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에도 여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보미 씨(1987년생)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했으며 현재 여의도연구원 정치발전 분과에서 정책자문, 자유한국당 서대문구을 당협위원회 여성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을 선거구로 하는 서대문 제4선거구는 이미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쳐 가장 치열한 선거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 민주당 윤희식 후보(1966년생)는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뒤 전 국회 4급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윤석 씨(1978년생)는 초당대학교 환경공학과 2년 제적후 (전) 서대문인터넷 뉴스 기자와 서대문 마을넷 대표를 맡아 활동해왔다.
역시 더불어 민주당 백인기 예비후보(1955년생)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 6대 서대문구의원과 제19대 문재인대통령 선거중앙선대위와 60년 민주당 계층위원회 본부장을 맡았었다.
자유한국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득규 씨(1977년생)는 대학교수 출신으로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경영학 박사로 현재 그리스도신학대학교인 KC대학교 전임교수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방자치의 풀뿌리 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구의원 예비후보들도 3월 14일 현재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우선 서대문가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이동화 씨(1961년생)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동화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 지회장과 서대문구상공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가 선거구에는 민중당의 박희진 씨(1975년생)가 지난 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박희진 후보는 현재 서대문지역노동조합위원장과 민중당 서대문구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대문 나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덕현 씨(1963년생)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카톨릭상지대학교 행정과를 졸업한 김덕현 예비후보는 전 현정학원 참솔학원, 최강연세학원 원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디지털 소통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홍제3동 홍은1·2동을 선거구로 하는 서대문라선거구는 등록 첫날인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유경선 씨(1959년생)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국자동차판매(주) 이사인 유경선 예비후보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경영학 석사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지회 간사를 맡고 있다.
역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종석 씨(1973년생)는 가천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2017년 서울시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는 서대문구 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서대문 마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벌써 3명이나 등록을 마쳐 뜨거운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 6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을 지낸바 있는 윤유현 씨(1960년생)는 서울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민생실천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병현 씨(1969년생) 역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병현 예비후보는 안양대학교 신학과 2년 제적후 전 서대문인터넷뉴스대표와 서대문구태권도협회 이사를 지낸바 있다.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양희 씨(1958년생)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이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서대문지회 감사와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남가좌1동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3선 도전을 시사한 문석진 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현역 시 구의원들이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선이 곧 본선이 되는 치열한 경쟁이 물밑에서 시작되고 있다.
<옥현영 기자>